일렉트로룩스 Electrolux는 스웨덴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유럽최대의 가전제품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하여 활발히 영업하고 있는데요.
청소기와 믹서기같은 소형주방가전, 세탁기, 냉장고 및 호스나 필터같은 가전부품과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고장이나 말썽을 일으켜서 AS를 받아야 할때 일렉트로룩스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AS규정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위이 이미지는 제품의 AS 보증기간입니다.
2번에 가장 중요한 말이 있는데요.
구입일자를 기준으로 하되, 그 확인은 제품보증서나 구입 영수증을 통하여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업용도나 공장, 기숙사등에 설치된 제품은 보증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일렉트로룩스의 제품별 보증기간입니다.
복사기는 6개월 / 에어컨이나 선풍기, 온풍기, 팬히터같은 계절성 제품은 2년 / 세탁기 모터는 가장 긴 10년을 보증해주고 있으며,
그밖에 언급이 되지 않은 모든 제품은 1년의 보증기간을 갖고있습니다.
AS 보증기간이 타사 경쟁회사에 비해 너무도 짧다는 인상이네요.
그밖에 핵심 부품 보증기간도 있는데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지 모르는 제품들의 설명만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무선청소기나 청소기, 믹서기같은 생활가전의 부품 보증기간은 적혀있지 않네요.
위의 이미지는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내구년수 이미지입니다.
제품별 부품보유기간은 제품의 잔존가 산출 시 사용되는 것으로 2009년부터 개정되었다고 하는데 종전이나 개정후나 별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어느 때 무상수리이고 유상수리인지 구분해주는 설명 안내문입니다.
무상수리하는 경우는 단 한줄인데 반해 유상수리는 세세하게 적어놨는데요.
무상수리일때의 문구중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되는 성능, 기능상의 고장인 경우가 도대체 어느 경우인지 알 수 있는 기준이 전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AS 비용같은 가격을 살펴보도록 하죠.
부품비와 수리비에 출장AS같은 경우에는 제품수리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2만원을 추가하여 모두 합한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얼마가 나오는지, 평균적인 AS비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소비자한테 충분히 알려줄만도 한데 공개를 안하는것인지 이 역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의 고객센터 연락처와 영업시간이며, 자체 AS센터가 없어서 동부대우전자서비스의 위탁업무를 맡기고 있습니다.
동부대우전자서비스의 영업시간도 같이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렉트로룩스의 서비스센터 AS규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AS비용이나 기타 제품 보증기간처럼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는 별로 공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옥시 사태와 폭스바겐 사태처럼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국계 회사들이 우리나라에서 과실을 따먹으면서 그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의 기고만장한 AS와 구글의 지도문제도 같은 문제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부디 정부에서 강력한 법 집행이 이뤄져 국내에 진출한 외국 회사들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처사가 하루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