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월미도는 지금의 인천항구, 과거 제물포라 불린 곳과 딱 붙어 있어 이곳을 지나지 않고는 인천과 서울행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렇다보니 먼 과거부터 군사요충지로 오랫동안 쓰이기도 했는데요. 일제 시대때에는 일본 부자를 위한 유원지로 개발되었으며, 이때부터 월미도는 군사요충지보다 유원지로의 쓰임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80년대 후반에는 본격적인 월미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얼마전에는 월미바다열차가 개통되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8일,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를 전격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를 한바퀴 돌아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라 할 수 있는데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기념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