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은 서해수호의 날이었습니다.
북한은 전쟁이 멈춘 이후에도 우리나라를 상대로 늘 테러와 갈등을 부추겼는데요.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폭침, 서해교전등 2000년대에 들어선 이후에도 어김없이 그 지랄을 해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이유는 특수임무유공자같은 영웅들이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오늘은 특수임무유공자 자격기준과 지원혜택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특수임무유공자란 국가에서 부여한 특수임무수행 또는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으로 인해 사망또는 행방불명으로 확인된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부상을 입거나 질병을 앓은 사람들은 특수임무부상자로 지정되는데요.
특수임무수행 또는 교육훈련을 받은 모든 사람들도 특수임무유공자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특수임무유공자 본인이나 등록대상의 유가족들은 국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우선 유가족 및 가족요건부터 살펴보고 설명할게요.
우선 등록대상자의 배우자가 1순위이며 자녀는 2순위로 지정됩니다.
자녀같은 경우 입양한 사람은 1명으로만 제한을 하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 순으로 우선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부모 - 성년인 직계비속이 없는 조부모 - 형제자매가 엇는 미성년제매를 순위대로 지정하고 있죠.
그렇다면 특수임무유공자들은 어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크게 교육과 취업, 의료 및 양육, 양로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중고대학교의 수업료 또는 학습보조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에서도 가점취업 점수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별채용 및 직업교육훈련을 받을 때에도 우대받을 수 있죠.
보훈병원이나 위탁병원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지할 곳이 없는 자녀나 그 유족은 보호 및 양로, 양육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특수임무유공자 자격기준과 지원혜택을 살펴보았는데요.
젊음과 생명을 바친 대가치고는 너무 부족한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사명으로 임무를 하겠지만 앞으로는 좀 더 넓고 큰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