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평지보다도 산이 많아 등산을 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자리잡았습니다.
주말이거나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쯤이면 전국의 유명산 산은 인파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근래의 우리나라 날씨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 가서 대접도 받지 못하고 밥만 혼자 먹다온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중국에게는 미세먼지의 ㅁ소리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인데요.
답답한 맘을 뒤로 하고 이번 시간에는 팔공산 등산코스 6가지 종류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영천시, 칠곡, 경산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대구와 경북의 대표적인 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팔공산에는 갓바위나 케이블카 등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데요.
등산코스도 여러개 있어 원하는 것으로 언젠든지 등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살펴볼 것은 종주코스인데요. 길이 약 27.7km이며 14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고, 능선을 따라 팔공산의 여기저기를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은해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은해사 - 백흥암 - 느패재 - 도마재 - 동봉 - 동화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약 15.4km에 8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코스입니다.
은해사의 경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은해사 내부에 있는 백흥암과 중암암 암자를 거쳐 인봉으로 오르는 코스죠.
팔공산하면 갓바위, 갓바위하면 팔공산을 떠올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약사암에서 출발하여 갓바위 - 동봉 - 수태골까지 이어지는 등산코스입니다.
대구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반대편에서 경북지역에 펼쳐진 아름다운 팔공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코스입니다.
앞서 설명한 코스가 갓바위 1코스이며, 지금 소개할 이 코스는 갓바위 2코스입니다.
부산이나 울산등지에서 관광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선본사에서 출발하여 관봉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인데요.
2.1km의 짧은 코스이며, 1시간 10여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치산계곡 코스도 있습니다.
여기는 수도사에서 출발하여 동봉을 거쳐 동화사로 내려오는 코스인데요.
중간에 공산폭포 즉, 치산폭포의 아름다운 절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초행자에게는 무리한 코스이니 주의하세요.
가산산성 코스도 있는데요.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입니다.
해원정사에서 출발하여 동문 - 가산바위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왕복 약 9.4km에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있죠.
산 중턱쯤에는 팔공산의 또다른 명물인 가산산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팔공산의 등산코스를 모두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팔공산 등산코스 6가지 종류 모두 알려드렸는데요.
정부에서는 중국발 스모그 대책으로 차량 2부제같은 쓸데없는 정책말고 중국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출처 : 경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