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좀 지난 통계이지만 약 20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추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일정 기간 거주하게 되면 선거권까지 주는 등 이해가지 않는 모습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외국인 세금 간편하게 증명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한국에 183일 이상 거주하지 않은 외국인은 한국과 본국에 대한 과세권이 동시에 존재하게 됩니다.
국가간 이중과세 조정을 위해서 국내 납부한 소득세액을 거주기국 납부할 소득세액에서 공제를 해주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비거주자의 지방소득세의 납세증명제도가 없기에 많은 외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비거주자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과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를 '비거주자 과세사실증명'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외국인같은 비거주자 등에게 국내원천소득을 지급하고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 및 납부한 경우에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본인은 물론 대리인도 발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접수방법은 관할세무서 및 시군구청에서 하면되는데요.
이때 지방소득세 납세사실을 알 수 있는 증빙서류나 영수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국세청의 온라인 신청접수 사이트인 홈택스에서도 신고 및 신청할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한다면 국번없이 126번 / 국세청 콜센터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외국인 세금 간편하게 증명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