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는 그야말로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률과 취업률, 잠재적 성장률, 빈부격차 등등 거의 모든 면에서 최저 또는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암울한 것은 출산율과 혼인율까지 나락으로 떨어져 과거처럼 활기찬 국가를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데 있습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도 힘들고, 자그만한 동네 구멍가게도 매우 힘든 상황인데요.
오늘은 그런 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뤄볼게요.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구매하여 할인받으면서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재래시장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정부 주도하에 발급된 상품권입니다.
재래시장의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기존에는 종이 상품권과 카드로 된 형태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도 새롭게 출시되었는데요.
모바일 상품권은 5천원권 / 1만원권 / 3만원권 / 5만원권 / 10만원권으로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과 앱을 통해 구매 및 사용, 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합니다.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은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까요?
농협의 올원뱅크나 경남은행의 투유뱅크, 광주은행의 스마트뱅킹, 대구은행의 아이M뱅크, 전북은행의 뉴스마트뱅킹, 체크페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앱과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개인은 최대 1인당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금 구매를 할 경우 5% 할인받아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스마트폰의 은행 어플 또는 간편결제 앱으로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한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모든 과정이 끝나는데요.
참고로 서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에서도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점포라 하더라도 결제가 불가능한 곳도 있을텐데요.
반드시 위의 이미지 왼쪽 하단에 있는 모바일 상품권 가맹 스티커가 있는 곳에서만 결제가 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9월 4일부터 정부의 2000억원 세금이 한도소진시까지 개인일 경우 10% 할인구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월 할인구매 한도 5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한데요.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결제금액 300만원과 추가 100만원, 총 400만원에 한해서 소득공제도 해주고 있으니 관련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가는 재래시장의 점포가 이것의 가맹점포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점포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가령 동네 대형마트나 회사 주변 식당가, 직거래 장터가 바로 그곳인데요.
또한 전통시장내에 있어도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계열의 가맹점이나 병원 및 학원, 게임장 및 PC방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 구매하여 할인받으면서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으니 감기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