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운전경력은 얼마나 오래되셨나요? 최근에 운전을 시작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10년, 20년 오랫동안 운전한 분들도 있을텐데요.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은 크게 1종과 2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맨 처음에 면허증을 취득할 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해야 하죠.
1종은 2종에 비해 좀 더 큰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데요, 7년 무사고이면 1종 운전면허증으로 갱신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2종보통 7년무사고이면 1종 운전면허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법에 대해서 요점만 아주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종 보통 및 수동 면허소지자가 과거 7년동안 무사고이면 1종 운전면허증으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신청일로부터 과거 7년 이상 무사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전국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이때 필요한 준비물로는 면허증과 수수료 8,000원이 필요합니다. 신체검사 비용은 별도로 납부해야 하죠.
그리고 가로 3.5cm * 세로 4.5cm의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컬러사진 3매가 필요합니다.
신청방법과 절차를 알아볼까요? 우선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에서 7년 무사고인지 조회를 해봐야 합니다.
7년 무사고로 판별이 나오면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은 후 소정의 수수료를 구매한 영수필증을 부착하여 면허증 교부 신청을 하게 되죠.
기존의 2종 면허증은 반납하게 되고, 1종 통합 면허증을 수령받게 됩니다.
이때 시력기준은 좌우 둘 중 하나의 시력이 0.5 이상이어야 하며, 다른 한 쪽 시력이 0.8 이상으로 나와야 기준에 충족됩니다.
7년 무사고 1종 갱신은 본인 뿐만 아니라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 신체검사 후 합격 응시원서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컬러사진 2매가 필요하며, 대리인 신분증도 요구하고 있죠.
또한 7년 무사고 경력증명서가 필요할 경우 발급할 수도 있는데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으나 경찰서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발급 수수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오늘은 2종보통 7년무사고이면 1종 운전면허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가 오고 난 후 일교차가 더욱 더 커졌으니 무엇보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