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위의 민간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한국의 항공업계를 이끌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경영상황이 악화되어 모기업인 금호그룹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어떤 곳에서 인수하든지간에 과거의 영광이 이 회사를 비추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과 관계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좌석승급 업그레이드 하는 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요점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여타 경쟁업체와 마찬가지로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항공사의 비행거리에 따른 적립제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좌석승급 업그레이드가 있죠.
이것은 말그대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비행기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좌석승급은 우선 좌석승급이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Y클래스와 B클래스, M클래스가 바로 그것이죠.
그 후, 아시아나 예약센터나 여행사를 통해 승급가능한 클래스 예약을 조회하고 확약받는데요.
여기까지 마쳤으면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과 앱을 통해 로그인하여 예약상세 조회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런 과정을 모두 했다면 마일리지 좌석승급이 모두 발급되는 것이죠.
위의 이미지는 마일리지 사용 기준표입니다. 평수기 기준, 성인 1명의 왕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한국에서 동남아를 왕복하여 마일리지 좌석승급 서비스를 이용해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승급했다면 이때 소비되는 마일리지는 25,000P 입니다.
그리고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했다면 35,000 마일리지가 소모되는 것이죠.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성인의 10%만을 공제하며, 만 2세 이상의 소아일 경우 성인의 75%를 공제하는데요.
국내선은 만 12세까지 / 국제선은 11세까지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한 항공권의 유효기간은 여타 항공권의 규정과 유효기간을 공유합니다.
환급수수료는 면제이나 비행기 출발 전까지 취소 통보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화 50달러 또는 5,000마일리지를 환수당하게 됩니다.
마일리지 좌석승급 항공권의 여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정 변겅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일구간이나 시즌, 클래스등으로 공제기준 내에 별도의 수수료없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 좌석승급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대상 티켓이며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단계 이상의 좌석승급은 불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좌석승급 업그레이드 하는 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비행기 탑승일이 성수기 기간이라면 마일리지가 50% 더 추가 공제된다는 것도 절대 잊지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