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 남학생들은 내년에 병무청 신체검사를 봐야만 합니다.
신체검사 결과로 병역처분을 받게 되며 그 이듬해에 대부분 입대할 예정인데요.
최근의 청년들은 가만히 앉아 징집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군대를 선택해서 가는 경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해양경찰 의무경찰이라 할 수 있는 [의무해경]인데요.
내년 2020년의 모집계획과 선발시험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의무해경의 2020년도 모집일정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1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8월까지만 모집한다고 나와있는데요, 나머지는 좀 더 기간이 지나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월 약 120~130여명 정도 모집하고 있으며 입대는 약 3~4개월 후에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입대를 좀 더 빠르게 하기위해, 또는 군대를 육군이 아닌 다른 곳으로 하고픈 청년은 의무해경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해양경찰 의무경찰은 아무나 지원하여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이 빡센 경쟁률을 뚫고 겨우겨우 합격하여 가는 곳인데요.
이것은 크게 일반의경과 특기의경으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반의경은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병역을 필하지 않은 대한민국 남자가 지원가능하며,
특기의경은 악기 전공자나 관련 특기자, 중국어 능통자 또는 중화권 거주자, 요리 및 조리에 특기 및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의무해경 지원자는 반드시 선발시험을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시험방법은 크게 신체검사 및 체력검사, 종합적성검사와 실기시험, 면접, 자격증 여부등을 살피고 있는데요.
체력검사는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 펴기, 양손 악력과 10미터 왕복달리기등의 종목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기의경 지원자는 실기시험을 따로 보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면접과 자격증 및 입상경력도 선발시험에 중요 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의무해경은 5주간의 해군 기초군사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일반 해군 합격자들이 맨 처음 입대하면 받게되는 훈련병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그들과 같은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그후 신임 의무경찰 교육을 2주동안 받게 되며, 각각 경남 창원시와 전남 여수시에서 받게 됩니다.
현재 의무해경의 복무기간은 약 20개월 7일이나 내년 2020년 4월 입영자부터는 20개월을 복무하게 됩니다.
근무지역은 해양경찰서나 교육원, 정비창 등 소속기관의 소재지에서 받게 되는데요.
해군 및 교육원의 훈련 성적에 따라 근무지역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최대한 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역자를 대상으로 해양경찰 공무원의 특별 채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혜택도 주고 있죠.
이번 시간에는 의무해경 (해양경찰 의무경찰) 2020년 모집계획과 선발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관련 소식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면 잘 정리해서 다시 한 번 포스팅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