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현재 20살의 건강한 청년들이 입대할 것입니다.
고3 학생들은 병무청에서 시행하는 병역판정검사라 하는 신체검사를 받게 될 것이고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군대 입대가 자동으로 연기되고 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휴학을 한다고 해서 입영통지서가 발급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대학생이거나 휴학생이 좀 더 군대에 빨리 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대학생 군대 입대시기 및 입영일자가 정해지는 3가지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첫번째 방법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마치고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월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이라는 제도인데요, 이것은 다음연도 입영 희망월을 현역병 입영 대상자가 미리 지정하여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은근히 이것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병무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하는 것은 12월중 전산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나게 됩니다.
2번째 경우는 당해년도 입영일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20세 이상의 현역병 입영 대상자가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은 바로 그 해에 입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제도 역시 병무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신이 근무할 부대 또한 전산에 의해 자동 결정납니다.
마지막으로 육군과 해군, 공군 및 해병대에 지원한 경우입니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함께 아직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병무청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는 것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최종 합격을 하게되면 접수마감월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입대를 하게 되죠.
오늘은 대학생 군대 입대시기 및 입영일자가 정해지는 3가지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건강하게 군대 복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늘 군인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