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밖에 남지않은 2019년 올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대망의 2020년에는 여러가지 정책이 한꺼번에 변경될 예정인데요.
그중에는 오늘 우리가 살펴볼 [내일배움카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던 제도로 오랜시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도였는데요.
내년부터는 어떤 점이 변경되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자, 2020년 1월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바로 시작합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해주던 제도로 2019년 올해까지는 재직자와 구직자 (실업자) 용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직자와 구직자 용으로 구분하던 방법은 특수형태 근로자나 아르바이트, 자영업자 등등 직업의 형태가 수도없이 다양해진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처럼 직업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직업훈련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생겨나게 되었죠.
그래서 정부에서는 아예 재직자와 구직자 (실업자)용으로 분류되어 내일배움카드를 하나의 통합카드로 만들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살펴볼 [국민내일배움카드]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변경되면서 지원대상과 혜택이 기존보다 더 확대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대상이 상당히 확대되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업자와 재직자는 물론 특수형태 근로자와 알바, 자영업자 등이 이 제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죠.
즉, 직업훈련을 받고자 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다만, 공무원과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과 대기업 종사자, 일부 고소득 자영업자 등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실업이나 재직, 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기존 3년에서 5년간으로 늘어나 보다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개인당 기존 200~300만원였던 지원금액이 이번 개정으로 300~500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같은 저소득 계층에 해당하는 분들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이것도 국가기간이나 전략산업직종의 훈련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죠.
이것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은 상담절차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훈련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데요.
계좌의 남은 잔액과 훈련이력등의 정보는 HRD-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5년 후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게 느껴지는데요.
신청방법은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HRD-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은 고용센터에서 상담을 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이번 시간에는 2020년 1월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자격조건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쓸데없는 곳에 세금 낭비하지 말고 이러한 제도에 보다 더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