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처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음식도 많이 상하는 편이고 수박이나 참외같은 과일 껍질을 집에 두면 날파리가 생겨 어쩔 수 없이 자주 쓰레기를 버릴 수 밖에 없는데요.
자주 버리는 만큼 쓰레기 봉투 사용량도 점점 늘어나는 시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시의 서남부쪽에 있는 자치구인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의 쓰레기봉투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서구
강서구의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표입니다.
일반가정용 5리터는 120원/ 10리터는 220원 / 50리터는 1,100원 / 100리터는 2,200원을 받고 있습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당연히 봉투 가격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입니다. 양천구의 쓰레기봉투 가격도 강서구와 비슷한데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다른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는 음식물쓰레기 주민부담 수수료를 따로 두고있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관계없이 세대별 월 1,500원의 기본요금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출량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배출 무게 1kg당 30원을 받고 있으며 일반주택에서는 규격별 음식물 전용 종량제봉투(2ℓ 50원, 3ℓ 80원, 5ℓ 130원, 10ℓ 260원)를 구입하여 배출하는 것인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단순하게 봉투로 배출하는 시스템보다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구로구
마지막으로 구로구의 쓰레기봉투 가격입니다.
이곳 역시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인상된 가격인데요.
5리터는 120원 / 10리터는 220원 / 20리터는 440원 / 50리터 1,100원 / 100리터 2,200원으로 다른 자치구와 똑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도 비슷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봉투는 근처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 대형마트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