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기업인 삼성그룹에서도 다른 여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그룹내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으며 영향력이 가장 큰 삼성전자보다 이부진씨가 운영하는 호텔신라에서 삼성상품권을 거의 대부분 홍보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생각보다 홍보가 미약한 탓에 많은 분들이 삼성상품권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호텔을 중심으로 삼성상품권을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삼성상품권의 사용처가 어디어디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상품권은 다른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백화점과 할인점 쇼핑은 물론 레저와 문화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1만원권부터 시작하여 5만원권, 10만원권, 30만원권, 50만원권의 종류가 있으며 곧 다가오는 추석같은 명절에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권이라 생각이 드네요.
삼성상품권의 구입은 신라면세점이나 신라호텔, 삼성레포츠센터등에서 구입가능하며 구매 후 환불 시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지참해야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처가 어디어디 있는지 살펴볼게요.
서울과 제주에 있는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 반트, 삼성레포츠센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밀리니엄 서울 힐튼 같은 호텔과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상품권이다 보니 아무래도 삼성그룹과 연계된 곳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AK프라자, 홈플러스, 뉴코아 아울렛, 현대홈쇼핑, 메가마트, 아이파크백화점과 같은 여러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사용처중에서는 유독 현대계열의 매장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독특하네요.
레저와 문화 사용처입니다.
휘닉스파크와 한솔오크밸리, AVIS렌터카, 호암미술관, 리움미술관, 에버랜드, 세중여행사등이 사용처로 자리잡고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외식 분야에서는 빕스, 아웃백, 베니건스, 차이나팩토리,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모락, 아티제, 빈스 앤 베리즈 같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모직 의류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삼성상품권의 사용처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주유소와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숙박과 쇼핑, 외식, 문화, 레저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주유소와 영화관이 빠져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과 사용처를 확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