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씨앗통장으로 불우이웃 돕는 법
국가에서는 저소득층과 빈곤층 계층을 위해 여러가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는 희망키움통장 1, 2나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내일키움통장도 있는데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것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디딤씨앗통장이란 경제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저축한 만큼 정부도 같은 금액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두에서 잠깐 언급한 희망키움통장과 방식이 비슷한데요. 18세 이후 사회에 진출할 때 자립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동이 무슨 돈이 있어 저축을 하느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보호자나 후원자가 대신 내는 금액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업은 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요?
어려운 환경에 놓여진 친구들이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가령 소년소녀가정과 장애인시설보호아동, 기초생활수급자인 아동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년 12월까지 약 7만여명이 신청하여 이용하고 있는데요.
올해 2017년에는 2004년과 2005년생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용도는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짚어볼게요.
대학의 학자금이나 창업지원, 결혼이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자격증이나 국가고시, 학원의 등록금이나 주거비를 마련할 때에도 사용됩니다.
이와같이 오직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죠.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면 지자체에서는 신한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계좌를 개설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통장은 다시 지자체로 교부하는데요.
입금을 할 때에는 월 1천원부터 시작하여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매칭금액은 4만원까지이죠.
신청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조건과 자격에 적합하면 통장을 발급해주는데요.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전화 02-790-0786)
이번 시간에는 디딤씨앗통장으로 불우이웃 돕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