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속열차 시장은 코레일의 KTX와 SR의 SRT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국영기업이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SRT 운행을 전격 허용하여 현재 운영중에 있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인기가 많다보니 코레일측에서도 적잖이 놀란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SRT 정기승차 이용방법 살펴보기를 해볼게요.
SRT는 서울 수서역에서 통탄역 -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물론 이들 3곳은 현재 SRT 전용역으로 쓰이고 있으며, SRT 열차는 부산과 목포까지 운행되고 있는데요.
출퇴근 시간에 맞춰 통근열차도 운행하여 좀 더 저렴하게 정기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준운임 대비 약 반값에 이용할 수 있어 통근열차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판매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어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SRT 정기승차권은 스마트폰이나 SRT앱으로만 결제 및 발권이 가능합니다.
일반인용과 청소년용으로 나눠지고 있으며 1개월 / 10일용으로 또 한 번 구분할 수 있는데요.
모든 SRT 열차를 대상으로 좌석 미지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열차 당 수요에 따라 약 20매에서 54매 정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수서에서 대전까지의 노선을 약 2만원 / 1개월 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SRT 정기승차권은 출퇴근이 있는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근무형태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주중과 주말 /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한데요.
다만, 설날이나 추석같은 대수송기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정기승차권의 발권과 조회 및 반환, 영수증 확인은 모두 모바일의 SRT어플로 가능하니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정기승차권을 반환하고자 할 때에는 유효기간 시작일전에 어플을 통해 하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취소할 때에는 일정 수수료를 띄고 되돌려 주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SRT 정기승차권 이용방법 살펴보기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날씨가 춥고 빙판길이 많아 운전하는데 애를 먹을텐데, 꼭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