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수의 대학교 근처에는 늘 기숙사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부터 들린 소식에 의하면 대학교와 지자체에서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를 짓기로 했으나 인근 기숙사 주인들이 골목상권 방해라는 명목으로 반대한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는 이 기분은 참 쓸씁하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따복기숙사 입주조건과 자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여러가지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따복하우스와 따복기숙사를 들 수 있는데요.
따복하우스는 경기도판 행복주택으로 입주자격 요건이 완전히 똑같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따복기숙사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기숙사인데요.
3인실과 2인실, 1인실로 구성되어 있죠.
위의 이미지는 일반적인 형태의 따복기숙사 층별안내도인데요.
생활지원센터와 택배실, 화장실과 탕비실, 다목적룸등 웬만한 편의시설는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남학생이 / 그 위층은 줄줄이 여학생이 거주하는데요.
대부분 여학생 용도가 남학생보다 더 많은 편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2018년도 입주조건 안내표인데요.
이듬해 1월 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룸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3인실과 2인실, 1인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인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주거비용은 더 비싸집니다.
그리고 침대와 책상, 의자와 옷장등 기본적인 비품이 거의 대부분 마련되어 있죠.
경기도 따복기숙사 입주조건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습니다.
경기도 소재 대학의 대학생이고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한데요.
다만, 퇴학이나 정학 등의 처분을 받은 사람이나 휴학중인 사람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거비용을 살펴봐야겠죠?
3인 1실을 기준으로 보증금은 13만원 / 입사비 13만원 / 식비 2,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따복기숙사 입주조건과 자격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수원시 등등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청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