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부모 자식간에도 돈 거래는 하지말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금전 거래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돈을 갚지 못하면 이전의 관계로 돌아가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일텐데요. 친구나 선후배, 동료같이 지인과의 돈을 주고 받을 때, 혹시라도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차용증을 제대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한 분들이아도 이것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아는 분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돈 빌려주고 차용증 쓸 때, 반드시 기재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고 그밖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신원을 명확히 서로 만나서 현금을 주고 받든, 온라인으로 계좌이체를 했던간에 금전 거래 당사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