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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신체검사 준비물과 시간 및 순서 그리고 등급까지 완벽 정리

2019. 10. 18. 13:57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가장 큰 문제는 대학 입학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해서는 군대 입대가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아마도 대부분의 이 시기 청춘들은 거의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병무청 신체검사 준비물과 시간 및 순서 그리고 등급까지 완벽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병무청 신체검사는 군대를 가기 전에 병역처분 등급을 매기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살 전후의 대한민국 남자 청년은 1명도 빠짐없이 받아야만 하는데요.

 

신체검사를 줄여 신검이라 불리기도 하고, 징병검사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병역판정검사'입니다.

 

2019년도 올해의 병무청 신체검사는 2000년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검사는 때가 되면 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통지서가 송달되는데요.

 

이보다 더 빨리, 또는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받기 위해서는 개인이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병무청 신체검사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검사 대상자 전원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필요하며, 병력판정검사 통지서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이것이 훼손되었거나 분실한 분들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다시 출력할 수 있으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각종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있는 분들은 그것을 챙기면 좋고, 학력에 따라 학력증명서가 필요할 수도 있죠.

 

여담으로 검사 당일에는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기도 하는데요, 이것으로 군대에 입대했을 때 각종 월급과 여비를 받기도 하며, 군대를 제대한 다음에도 각종 할인과 전역증, 병력 관련된 모든 증명을 이것으로 할 수 있기에 반드시 발급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행은 크게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있는데요, 국민은행 것이 좀 더 인기있는 편입니다.

 

 

병무청 신체검사는 신체 건강한 자와 정밀검사자로 구분하여 받게 됩니다.

 

신체 건강한 자는 기본검사 후 신체등급판정이 내려지고, 정밀검사자는 해당과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치른 후에 등급판정을 받게 되죠.

 



신검 순서는 사진등록 - 신상명세서 작성 - 심리검사 - 임상병리검사 - 방사선 촬영 - 혈압 측정 - 키 몸무게 측정 - 시력 측정 - 각 과목별 검사 순으로 받게 되는데요.

 

소요시간은 한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하루에 2회,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분하여 실시됩니다.

 

 

신체검사를 모두 마치고 나면 즉시 병역처분기준에 의해 신체등급판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여기서 받는 등급판정으로 여러분이 군대를 가느냐 마느냐가 정해지게 되고, 현역으로 가느냐, 공익으로 빠지느냐도 모두 이 과정에서 결정나게 되는데요.

 

신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고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1급부터 3급에 해당되며 이는 곧 군대 현역으로 입대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같은 등급이라도 고졸 이하의 '보충역'은 이른바 공익이라 불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는데요.

 

희망자에 한해 현역병으로 입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급은 보충역 / 5급은 전시 근로역인데요, 전시 근로역은 오직 전쟁중에 근무하는 형태이며, 6급은 병역 면제 / 7급은 재신검을 받아야 합니다.

 

 

병역판정검사, 징병검사는 본인이 원할 경우 연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일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진단서등 연기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죠.

 

신청장소는 지방병무청 민원실이나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병무청 신체검사 준비물과 시간 및 순서 그리고 등급까지 완벽 정리해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 건강히 군 복무를 하는 것이라 생각되오니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