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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경쟁률과 2021년도 모집계획 [토익 점수와 체력검정]

2021. 9. 7. 12:39

 

미8군에 파견된 한국군지원단 소속의 카투사는 단 한 번밖에 지원할 수 없어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올해 지원했으나 불합격하면 내년에는 지원 자격이 안되어 아예 신청 접수가 불가능한 것인데요.

 

작년 모집인원은 총 13,895명으로 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최근 4년 평균 경쟁률은 8.2대 1에 달하는데요. 올해에는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병무청에서는 얼마 전, 카투사 2021년도 모집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9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7일간 지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인데요.

 

총 1,760명을 선발하며, 서류 접수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합니다.

 

지원자격은 영어 어학 점수 등을 제외하면 다른 보직과 크게 차이는 없는데요.

 

1993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나이로 환산하면 18세 이상 28세 이하까지입니다.

 

신체검사라 불리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1급~3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이거나, 아직 신체검사를 받지 않는 분들은 추후 병무청에서 정한 기일에 신청검사를 받아 1급~3급의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영어 학성적은 다음 어느 하나의 시험 성적을 충족해야 합니다.

 

토익은 780점 이상 / 텝스는 380점 이상 / 토플 PBT는 561점 이상, 토플 IBT는 83점 이상 / 지텔프 레벨2는 73점 이상 / 플렉스는 690점 이상 / 오픽은 IM2 이상 / 토익 스피킹 140점 이상 / 텝스 스피킹 61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되며 해당 어학성적을 취득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리고 국외 토익과 토플, 국외 토익 스피킹 어학시험은 꼭 어학성적표를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하며 그외에는 별도의 제출서류가 필요치 않는데요.

 

11월 4일 목요일, 전산 무작위 추첨에 의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됩니다.

 

합격자는 지원 시 작성한 입영희망월에 입대하게 되는 것이죠.

 

 

 

 

 

그 후에 마지막 관문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바로 카투사 체력검정 시험인데요. 말 그대로 체력측정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팔굽혀 펴기는 2분에 35개 이상 / 윗몸 일으키기는 2분에 47개 이상 / 3.2km 달리기 (2마일)는 16분 36초 이내로 해야 합니다.

 

만약 이것에 불합격하면 어떻게 될까요? 기록이 미달되어도 기준치 근처로 했다면 대부분 합격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체력측정 시험 결과, 그 기준이 현격히 떨어지면 카투사가 아닌 일반 육군 부대로 떨어질 수 있으니 이러한 점도 꼭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