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나 택시,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내 물건을 놓고 내린적이 있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또는 다른 사람이 놓고 간 분실물을 발견할 수 도 있는데요,
이처럼 대중교통 이용시 물건을 잃어버려 다시 찾아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의 지식들이 있습니다.
2014년 1월 7일부터 법이 바뀌어 6개월간 주인이 분실물을 찾아가지 않으면 습득자가 그 소유권을 취득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중요한 물건이라면 6개월안에 꼭 찾아야됩니다.
2. 지하철과 철도, 버스, 택시, 공항 등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일반적으로 일주일가량 각 대중교통별 유실물 센터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다면 이후에는 경찰청 유실물 센터로 보내져서 6개월동안 보관합니다.
3.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 032-741-3110, 4
출국전이나 입국 후에 분실했을 경우에 이용하면 됩니다.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 032-722-4426
면세점이나 탑승 게이트, 입국장 등에서 분실했을 경우의 연락처입니다.
한국공항공사 1661-2626
김포공항이나 김해, 제주공항 등에서 분실했을 경우 이용하면 되겠네요.
4. 택시에서
택시비를 지불할 때 받아둔 영수증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개인택시라면 기사의 휴대폰 번호가 영수증에 찍힙니다.
또한 티머니 결제 택시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1644-1188에 전화를 걸어 3번을 누른 후 티머니카드로 결재한 분은 1번, 신용카드는 2번을 누르면 택시기사와 통화가 가능하니 이런 방법도 알아두면 좋겠죠?
5. 지하철에서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방금 기억이 난다면 바닥의 숫자를 확인하세요. 내가 내린 게이트 바닥에 3-2, 10-4같은 숫자를 기억하고,
전광판을 통해서 시간과 다음열차의 종착역을 확인해서 역무실에 빨리 가서 이야기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잃어버린지 몇 시간이 지났다면, 탔던 지하철의 종착역에 연락해봅니다.
운행을 마친 열차를 청소하는 중에 유시물을 찾아 보관중일지도 모르니깐요.
6. 버스에서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버스번호를 확인하여 운수회사로 연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운행방향과 분실한 시간을 알고 있다면 더 도움이 되겠네요.
아래는 유실물센터를 운영중인 버스조합 사이트입니다.
서울버스운송조합 www.sbus.or.kr
경기버스운송조합 www.gbus.or.kr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www.incheonbus.or.kr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www.busanbus.or.kr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ulsanbus.or.kr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www.daejeonbus.or.kr
7. 마지막으로 잃어버린지 일주일이 지났다면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각 대중교통에서 유실된 물품들의 목록을 검색해볼 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로가기 www.lost112.go.kr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면 참 난감할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개인물품은 꼭 주의해서 챙기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