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 확률이 한 평생 번개를 맞을 뻔한 확률보다도 적다는 로또는 서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재미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복권입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평생 연금처럼 지급하는 연금복권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두 복권의 정확한 당첨내용과 확률, 그리고 당첨금 수령 및 지급 방법을 알고 있으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두 개의 상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먼저 로또입니다.
1번부터 45번까지 번호를 선택하여 총 6개의 번호가 모두 맞으면 1등인데요.
1등의 당첨확률은 약 800만분의 1일이네요. 굉장하죠?
과거에는 서양처럼 1등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이 되어 그 회차 1등에게 모두 몰아주어 약 100억원이 넘는 금액도 당첨금으로 지불한 적이 있었는데요.
너무 과하다는 여론에 밀려 이제는 그런 방법대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보통 10억에서 50억 안팎 사이에서 1등 당첨금이 결정되는데요. 아주 가끔씩 1등이 혼자 되어 약 100억원의 당첨금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당첨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등은 6개 숫자중 보너스 숫자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나머지 5개가 일치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2등 당첨금은 약 5천만원 전후입니다. 1등에 비해 굉장히 적은 금액이죠?
3등은 숫자 5개가 일치해야 하고 금액은 약 150만원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2등과 3등의 금액 차이역시 1등과 2등 처럼 굉장히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등은 5만원 / 5등은 오천원입니다.
1등에 당첨되면 농협 은행 본점에서만 수령 및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복권과 함께 신분증이 필요하고요.
2등과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지급받을 수 있고 이때에도 복권과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그밖의 4등과 5등은 판매점이나 농협 지점에서 지급하는데요.
이때에는 신분증이 필요없습니다.
이번에는 연금복권입니다.
이 상품은 과거 주택복권처럼 조 번호가 있는데요.
1등은 조 번호를 포함하여 모든 숫자가 맞아야 합니다.
확률은 약 300만분의 1인데 로또와 비교했을 때 그나마 꽤 높은 확률입니다.
특이한 점은 1등이 2명이라는 사실인데요. 당첨금은 20년 동안 매월 500만원씩 지급받게 됩니다.
이때 세금 22%를 제한 약 390만원 실수령액으로 지급받는데요.
세금을 제하고 나니 상당히 작은 금액처럼 느껴지네요.
연금복권의 수령 및 지급은 농협은행으로 가야하는데요.
1억원 이상의 당첨금이면 복권과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이 필요하고,
1억원 미만에서 5만원 사이일때에는 농협 각 지점에서 신분증과 복권을 갖고 가면 됩니다.
이상으로 로또 및 연금복권의 당첨금액과 수령 지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행운이 부디 여러분과 저한테도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