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못했고 저장장치의 용량도 지금처럼 대용량이 아니라서 파일을 옮기려면 파일을 압축해서 이동하는 것이 하나의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요즘에는 세계 최고 속도의 빠른 인터넷과 대용량의 저장장치, 그리고 클라우드가 보편화되면서 압축파일을 사용하는 일이 급속하게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압축파일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압축파일을 분할하여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압축파일을 만들고 푸는 프로그램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반디집이나 빵집,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7zip 등도 많이 쓰이지만 알툴즈 유틸리티 시리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알집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알집을 이용하여 분할압축파일 만들기 방법을 설명해보겠습니다.
분할 압축파일을 만드는 방법은 알집 프로그램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알집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한 다음에 실행시켜보세요.
위와같은 메인 화면이 뜨면 메뉴 '파일'을 선택합니다.
파일메뉴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한 '새로압축' 을 선택하세요.
새로운 파일을 압축파일로 만드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에서 분할압축도 가능하니 클릭을 하여 선택하세요.
클릭을 하니 새로운 창이 뜹니다.
하얀 빈 공간은 압축하고자 하는 파일을 불러오면 등록이 되는 화면입니다.
그리고 빨간 테두리안의 내용을 설정해서 압축해야 하는데요.
파일명은 압축하고자 하는 파일명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고,
압축방식은 zip 확장자로 할 것인지 / egg 확장자로 할 것인지 / 기타 다른 확장자로 할 것인지 정해주면 됩니다.
과거 egg 파일이라고 알집 고유의 확장자를 쓰다가 여론을 의식했는지 기본적으로 zip 파일로 선택되어 있네요.
그 아래에는 분할크기라고 나오죠?
이것이 바로 오늘의 키포인트인데요.
설정이 '분할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세요.
클릭을 해보니 압축파일을 분할할 크기를 정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과거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사용하던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용량인 1.4메가로 설정할 수도 있고,
CD 용량인 650, 700메가 / DVD 용랑인 4.5기가 /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5메가나 다음 티스토리에서 허용하는 10메가 등등 여러 서비스에 맞게 분할할 크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크기를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이와같은 설정을 모두 지정한 뒤 '압축' 버튼을 누르면 분할압축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