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역 남쪽 아래에 있는 남산은 낮고 작은 산이지만 서울을 대표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서울남산타워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서울 한복판, 그것도 가장 번화한 명동과 도심근처에 있어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산입니다.
수치상으로는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요즘같이 아주 무더운 날씨에는 남산타워 정상까지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남산 케이블카가 있어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은 큰 다행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산 케이블카의 이용요금과 할인정보를 비롯한 가격과 주차장 요금같은 주차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산케이블카는 동절기 하절기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휴일 전날은 상황에 따라 1시간 더 연장운행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명동 근처에 있어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정상이나 남산N타워 전망대에서 청계천 야경등을 구경하면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대인과 소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이때 소인은 36개월 ~ 초등학생까지인 어린이를 뜻하며,
65세 이상의 노인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소인요금으로 적용받습니다.
또한 국가유공자나 장애우에 대해서도 별도의 할인 혜택이 있으니 관련 증명서를 꼭 지참하고 방문하시고,
케이블카는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시설이라 안전때문에 따로 예매는 받지 않고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늦은 저녁 시간까지 운행하는 것은 그만큼 이용객들이 많다는 것은 뜻하고 이용객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남산 케이블카 주변에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근처에 있으니 위의 표를 잘 살펴서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남산케이블카의 주차장은 10분에 8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인 N발렛 주차장은 10분당 5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네요.
그리고 거리가 약 7~8분 떨어져 있지만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한 라루체 웨딩홀, 시그너스 주차장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도 있으니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 근처의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한 두 번 쯤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요.
그동안 공사중이던 뉴오리엔탈 호텔과 스테이트 타워 남산사이에 2차선 통행로가 개설됨에 따라 남산케이블카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남산오르미'로 좀 더 편안하고 쉽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는데요.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명동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이 있으니 이것 또한 참고바랍니다.
남산은 도심과 명동 근처에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남산타워에는 레스토랑과 맛집도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케이블카를 타면서 멋진 데이트 하시는 것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