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광역철도를 책임지고 있는 코레일에서는 기차여행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티켓을 만들어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일로 티켓과 하나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가 있는데요.
3가지의 철도 이용권의 공통점은 정해진 기간동안 한도없이 무제한으로 열차 및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용권이 무엇이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내일로 티켓은 2007년 처음 출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티켓으로 만 25세 이하인 사람들이 대상이며 5일권과 7일권을 구매하면 KTX를 제외한 모든 철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입니다.
내년이면 출시된지 꼭 10년이 되는데요.
이것은 좌석지정없이 자유석 및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 강원도나 경상도로 기차여행을 떠나는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티켓이기도 합니다.
내일로 티켓은 다른 이용권과 달리 나이제한이 있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코레일에서 국가기차여행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이러한 티켓을 발권하는 것 같습니다.
5일권의 가격은 56,500원 / 7일권은 62,700원이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기차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로 티켓은 바우처도 있는데요.
바우처란 선물이나 경품용 교환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바우처 유효기간 이내에 전국 주요 역 창구에서 내일로 티켓과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기간은 여름시즌은 6월부터 8월까지이며 / 겨울시즌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입니다.
이번에는 하나로패스입니다.
하나로 패스 역시 국가기차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이용권으로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티켓과 다르게 이것은 직장인들 같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패스입니다.
ITX 새마을과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를 3일간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인데요.
좌석지정을 원할 경우 1일 1회 좌석지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설이나 추석을 제외한 모든 날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뒤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하나로 패스는 열차지연보상 및 포인트 적립대상에서 제외되고,
여행 시작일이 구입 당일일 경우에는 결제 후에 반환되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누리레일패스가 있는데요.
이것은 정부가 만든 문화누리카드 전용 상품으로 KTX와 일반열차를 2~3일 동안 자유석 및 입석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때 사용하는 패스입니다.
KTX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들죠?
문화누리카드 전용 상품이니까 당연히 구입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만 가능한데요. 전국의 철도역 및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레일패스는 2일권과 3일권이 있는데요.
2일권은 약 6만원 / 3일권은 약 7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과 하나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패스와 이용권을 구매하여 여러분만의 여행코스를 짜서 멋진 기차여행을 하는 것 어떠세요?
아래는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지난 포스팅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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