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대안으로 국토교통부와 LH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행복주택'이 있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같은 젊은 계층과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 같은 보호계층을 대상으로 직장과 학교과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말합니다.
보증금과 임대료가 저렴하고 거주기간이 길어서 그동안 행복주택에 대한 주택청약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요.
2016년 올해에도 1분기와 2분기, 남은 3분기와 4분기에도 차례대로 입주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주택의 입주자격은 어떻게 될까요?
앞서 이야기한데로 행복주택은 젊은계층과 경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인데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산업단지근로자가 입주신청할 수 있습니다.
젊은 계층의 주거기간은 6년 이상이며, 취약계층은 20년 정도되며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인데요.
위의 이미지가 상세한 행복주택의 입주자격인데 깨알같은 글씨와 어려운 단어를 이용하여 내용이 어려운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주택공사에서는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OX 퀴즈를 하는 것처럼 진행하면 행복주택에 주택청약과 입주신청 자격이 되는지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어떻게 이용하는지 좀 더 살펴볼까요?
우선 아래 링크를 통하여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이 홈페이지에서는 2016년 올해 입주자 모집지구와 입주자격 여부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으며, 행복주택의 관심지역을 문자로 알림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같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메인 홈페이지의 중간쯤에 위와같은 메뉴가 보이는데요.
여러분이 어디에 속하는지 또는 어떤 자격으로 행복주택에 입주를 할 것인지 선택을 하여 자가진단을 진행해보세요.
신혼부부라는 가정하에 진행을 해보았는데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지역과 이와 연접한 지역에 살고 있는지, 소득이나 그밖의 재산, 세대주 여부등을 물어서 그것에 '예 / 아니오' 로 대답하기만 하면 입주자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매우 손쉽고 간단하여 일일이 입주자격 정보를 살필 필요성이 없는 것이죠.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수도권 기준 보통 임대료 3,000만원 전후에 임대료는 30만원 안밖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주거기간도 길어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는데요.
행복주택은 적고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많으니 이러한 입주자격 여부를 통해 조건에 부합되는 사람만 입주가 가능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자가진단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2016년 올해의 모집지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관심지역의 알림 서비스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행복주택의 입주자격과 간단한 정보, 그리고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행복주택의 인기가 이렇게 많은 것은 그만큼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많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여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서민뿐만 아닌 모든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태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