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많은 택배회사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CJ택배와 대한통운이 합병하고 로젠택배가 KGB택배와 합병하는 등 회사들간에 몸집불리기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편의점 택배까지 있어서 그야말로 손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신뢰가는 택배 회사로 우체국 택배를 들고 있는데요.
요금은 다른 회사보다 비싸지만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이 적고 친절하여 택배사중에서 가장 믿음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체국 택배요금과 기본적인 가격 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체국 택배는 크게 접수방법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방문접수와 창구접수가 있는데요.
우선 방문접수 요금부터 살펴볼게요.
전화나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신청을 하면 원하는 장소로 우첵국 직원이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문접수는 박스크기와 무게로 요금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박스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를 모두 더한 값을 의미하며 상자 무게와 크기중에 높은 규격의 요금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창구에서 직접 접수하는 방법인데요. 과거에는 소포서비스였죠.
창구접수도 마찬가지로 박스크기와 무게로 택배요금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창구접수는 크게 등기소포와 일반소포로 나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등기소포란 우체국에 택배물이 등록이 되어 등기번호가 부여되는 것으로 택배물의 인수와 배달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도착되죠.
반면에 일반 소포는 배송도 느린 편이지만 배송 여부나 도착시 인수확인이 확실하지 않아 (문앞에 두고 그냥 가는 경우)
중요한 물품을 보낼 때에는 등기 소포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택배요금은 아무래도 등기소포가 비싸겠죠?
우체국택배는 상자의 무게가 30kg 이하 / 상자 한 변의 길이가 100cm 이내에 한해 배송하고 있으며,
위와같이 같은 색깔로 칠해진 지역에서의 접수와 도착지가 같은곳이라면 동일지역의 택배요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수도권으로 우체국 택배에서도 같은 동일지역이며,
강원도 / 충남 + 세종 + 대전 / 충북 / 경북 + 대구 / 경남 + 부산 + 울산 / 전북 / 전남 + 광주 / 제주도로 동일지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체국 택배의 할인혜택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한 번에 여러개의 택배물을 보내고 요금을 착불가격이 아닌 보내는 쪽에서의 즉시납부이면 위와같이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 100개 이상의 소포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우체국과 따로 협의하여 별도의 계약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니 쇼핑몰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정보를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오늘은 우체국 택배요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공기업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택배회사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이 바로 우체국인데요.
앞으로도 멋진 서비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