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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채움공제 신청하여 금도끼 은도끼 받자

2016. 6. 5. 12:47

 

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취업입니다. 지금처럼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는 것 만큼 어려웠던 적이 있었던가요?


소위 학벌이 좋은 청년들도 취업하는 것이 녹록치않고 공무원처럼 안정된 자리는 그야말로 지원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젊은이들은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것과 반대로 중소기업 업계에서는 최악의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오히려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는데요,

 




박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하여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청년들도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와같이 중소기업에 취업한 쳥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 추진 중인 청년 내일채움공제의 신청을 6월 한 달동안 신청받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청년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하여 본인 납입금의 4배 이상인 1,200만원(+이자)을 수령하게끔 하는 제도입니다. 무척 매력적이죠?

 

1.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6월내 가입받음

 

이 사업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청년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가입요건등을 검토하여 최종적인 가입여부가 결정될 것이며 청년 1만명에게 혜택을 부여할 전망입니다.

 


좀 더 자세한 가입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  업 : 5인 이상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으로서 청년취업인턴제 참여하여 소속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기업
근로자 : 청년취업인턴제 수료 후 정규직 전환 근로자

 


그렇다면 적립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청년은 매월 적립하고, 정부와 기업은 분할해서 적립해서 하면 됩니다.


(청년 적립)   청년 본인은 2년간 300만원을 적립(매월 12.5만원)
(정부→청년) 취업지원금 지원액·기간을 상향(1년 300만원→2년 600만원)하되, 현금이 아닌 공제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원
(기업→청년) 기업이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되, 적립주기는 정규직전환지원금 지급주기에 맞춰 적립

 

만약 중도해지 시에는 어떻게 될까요? 이 때에는 청년 적립금은 본인에게 돌려주고, 기업 적립금은 정부로 환수, 취업지원금(청년 지원금)은 해지사유에 따라 처리됩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연계를 통한 장기근속을 유지시키기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후에는 중기청의 “내일채움공제”로 재가입(5년) 또는 전환(3~5년)하여 장기근속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청년내일채움공제(2년, 1,200만원) 만기 후 내일채움공제(5년, 2,000만원) 재가입 할 경우, 7년간 최소 3,200만원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비교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비교표

 

 

기본적인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부터는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1.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 (www.work.go.kr/intern) 메인 화면
   -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 기업 또는 청년 버튼 클릭


1.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 메인화면

 

2. 청년 내일채움공제 “기업” 신청 화면
   - 사업자등록번호, 회사명, 소재지, 담당자 연락처(이상 필수기입) 등 입력하고 참여희망 신청 버튼 클릭
   -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신청 희망 기업은 아래쪽 신청란 기입 후 참여희망 신청 버튼 클릭


2. 청년 내일채움공제 “기업” 신청 화면

 

3.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 신청 화면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이상 필수기입) 등 입력하고 ‘참여희망 신청’ 버튼 클릭


3.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 신청 화면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정부와 기업, 구직자인 청년 모두한테 좋은 제도란 생각이 듭니다.

 

중소기업은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액공제 및 비용인정의 혜택이 있으며 구직자인 청년은 한달 12만 5천원을 2년만 납입하면 되는 등 비교적 낮은 조건으로 정부와 기업으로 부터 거액을 받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도끼와 은도끼를 모두 받는 효과를 얻는 것이죠.

 



그리고 정부는 무분별한 복지, 포퓰리즘 복지가 아닌 생산적인 복지를 함으로써 고용율을 높일 수 있으니 정부와 기업, 구직자 모두 행복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제도의 햬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1만여명 밖에 안된다는 점인데 차후에는 좀 더 지원자를 더 확대했으면 하네요.

 

이상으로 청년 내일채움공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