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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안전하게 갔다오는 6가지 방법

2016. 6. 19. 13:50

 

매 해 해외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해외 여행시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말도 안통하고 낯설기만 한 해외에서 뜻밖의 일을 당하면 난감하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갔다오는 6가지 방법, 한 번 살펴볼까요? 

 

안전한 해외여행 팁



1. 도난/분실


여권 - 가까운 현지 경찰서를 찾아가 여권분실 증명서를 만듭니다.


현금 및 수표 - 여행자 수표를 분실한 경우, 경찰서에 바로 신고한 후 분실 증명서를 발급받고 경비를 분실ㆍ도난 당한 경우,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를 이용합니다. (재외공관 혹은 영사콜센터 문의)


항공권 - 해당 항공사의 현지 사무실에 신고하고, 항공권 번호를 알려줍니다.

 







2. 체포 및 구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현지 사법당국의 절차에 따르되, 우리 공관에 구금 사실을 알리도록, 현지 사법당국에 요청합니다. 그러나 재외공관은 자국민이라는 이유로 현지 사법당국에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거나, 직접 해당사건을 담당할 법적 권한이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지 언어가 능통하지 않을 경우, 사법당국에 통역 지원이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특히 본인이 모르는 외국어로 작성된 문서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 함부로 서명하지 마세요.

 

 


3. 교통사고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고 의사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통역 선임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현지 경찰서 번호 안내 및 사건장소 촬영과 녹취기능 등 포함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다운받아두시기 바랍니다

 

       다운로드 받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ofat.safetravel

 

또한 사고 후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이나 사과를 하는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으므로 단호하며 분명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안전여행 어플


 

4. 자연재해


재외공관에 연락하여 본인의 소재지 및 여행 동행자의 정보를 남기고, 공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현장을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재해 발생시, TVㆍ라디오 등을 켜두어 중앙행정기관에서 발표하는 위기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유언비어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시위 및 테러 / 폭발


군중이 몰린 곳에 함부로 접근하면 위험하며 대규모시위가 일어났을 경우, 특정 시위대를 대표하는 색상의 옷을 입거나 시위에 참여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건과 사고가 일어난 지역과 나라를 당장 출국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영사콜센터 혹은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 여행자의 소재와 연락처를 상세히 알려 비상시 정부와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뒤 재외공관에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긴급하게 귀국 또는 제3국으로 이동해야하는 경우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서는 비자발급, 여행증명서 발급 등의 출국절차를 지원해 줄 것입니다.







 

6. 마약소지 및 운반


마약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어 소지 사실만으로도 중형에 처하는 나라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몇 몇 나라에서는 아주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운반한 가방에서 마약이 발견되었을 경우, 외국 수사당국은 악의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마약사범과 동일하게 처벌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억울하게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 우리공관이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음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이 자신의 수하물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수하물이 단단하게 잠겼는지 확인하고 공항이나 호텔 프론트에서 자신의 수하물을 항상 가까이에 두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 도보나 히치하이킹을 통해 국경을 같이 넘지 말고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전을 항상 소지해 불필요한 입국 심사를 받지 않도록 해야하며 또한 아이들의 장난감 등을 통해 마약이 운반되기도 하므로, 모르는 사람에게서 가급적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