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민소득 GDP가 높아지면서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작년 해외에서 소비한 금액이 사상 최초로 23조원을 넘어섰다고 하죠?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자가 그만큼 많다는 지표일텐데요, 해외여행시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안전입니다.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안전하지 않다면 악몽같겠죠?
그래서 외교통상부에서는 '여행경보제도'라는 것을 만들어 홈페이지에 공개해놓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서는 경보단계를 총4단계에 나눈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를 여행중이거나 체류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거나 해당 국가나 지역에 경보를 지정하여 위험수준과 이에 따른 안전대책과 행동지침의 기준을 안내하는 제도로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에서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파란색의 남색경보는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는 뜻으로 신변의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황색경보는 여행을 자제하라는 의미로 신변의 '특별한' 유의와 여행의 필요성을 다시한 번 검토하라는 뜻입니다.
이제부터 언급하는 경보는 주의단계가 아닌 위험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적색경보는 철수를 권고할 만큼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철수하도록 하며, 해당 국가나 지역에 여행이나 방문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는 의미죠.
마지막으로 검은색의 흑색경보는 가장 수위가 높은 경보단계로써 즉시 대피, 철수하라는 뜻이며 여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외교부에서 특별여행 경보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테러처럼 단기적인 위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 발령하는 제도로 크게 2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계는 사고나 테러같은 사건이 일어난 국가나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에 준하는 효과와 같은 철수권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2단계는 기존의 여행경보단계와는 관계없이 해당 지역을 '즉 시 대 피' 하라는 뜻이니 이때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모든 정보에 근거한 행동지침과 대책을 표로 만든 것으로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5월 19일 현재, 철수권고에 준하는 적색경보가 떨어진 지역 일부분을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이쪽지역에 계신다면 가급적 철수하시고, 여행이나 체류를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정보는 외교부 산하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www.0404.go.kr
안전은 언제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가치로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행경보제도로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