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AMD에서는 새로운 APU인 라이젠 5700g와 5600g 세잔을 출시했습니다.
출시일로부터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요, 여기저기 벤치마크 테스트나 리뷰등을 보고나면 가성비있게 나온 것임을 어렵지않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조립PC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CPU는 AMD 라이젠5 5600x와 라이젠7 5800x인데요.
각각 정품 기준 다나와 최저가 가격으로 약 36만원 / 48만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5700g은 출시가 359달러, 5600g은 259달러로 환산하면 각각 41만원 / 30만원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가격은 5700g은 44만원 / 5600g은 31만원이면 조립PC 한 대를 맞출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래픽카드없이 내장그래픽만으로 컴퓨터를 조립하거나, 롤이나 피파, 배그 옵션 적당히, 오버워치 등등 가벼운 게임을 캐쥬얼하게 즐길 분들은 아주 좋은 가성비 제품이라 할 수 있죠.
위의 표는 다나와에서 조립PC CPU 1위와 2위인 라이젠 5600x와 5800x,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5700g와 5600g의 스펙과 사양을 비교한 표입니다.
모두 소켓 AM4 메인보드에서 사용가능하며, 7나노 젠3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각 제품의 차이점은 코어 수와 쓰레드 개수, 클럭과 부스터클럭, L2캐시와 L3캐시, 내장그래픽 유무인데요.
요즘같이 그래픽카드때문에 컴퓨터 맞추는 것을 미루시는 분들 계신다면 이번 제품들은 꽤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사용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게임 프레임 테스트도 알아봐야겠죠?
위의 표는 여기 저기서 테스트 한 것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그래프로 만든 것입니다.
국내 게이머가 자주 즐기는 오버워치와 롤, 배틀그라운드가 있는데요.
라이젠7 5700g APU는 5600x와 5700x보다 약간 부족한 성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 프레임에서 약간씩 빠지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러나 현재 인텔에서 판매하고 CPU의 내장그래픽인 UHD 750보다는 약 50% 정도 빠른 것으로 확인되니,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는 꼭 AMD 라이젠으로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