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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한국가격 9,900원 확정과 런칭 컨텐츠 공개

2021. 10. 16. 13:52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곧 시작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곧 시작

 

디즈니 플러스가 드디어 11월 12일에 공식 런칭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와 티빙, 왓챠 등으로 나눠져 있던 한국 OTT 시장은 또 한 번의 대격변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 가격은 9,900원으로 정해졌고, 런닝맨 등 다양한 라인업의 런칭 콘텐츠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출시일과 구독료

 

11월 12일에 정식 출범하는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구독료는 월 9,9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1년 사용자는 9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구독료는 모두 단일 요금제로 되어 있어 넷플릭스같이 화질에 따른 차이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접속이 가능한 인원은 총 4명이며 계정공유는 최대 7인까지 허용할 방침인데요.

 

단일 요금제이다보니 다운로드 가능한 기기 수도 모두 10대로 동일하게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가장 높은 프리미엄 요금제만 4K UHD 화질을 지원했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그런 것 없이 4K UHD 화질을 기본으로 제공하기로 했죠.

 

 

 

 

런칭 컨텐츠 7종 공개

 

11월 12일에 정식 출시되면서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컨텐츠도 대거 공개했습니다.

 

우선 SBS의 간판 예능인 런닝맨의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런닝맨 :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는데요. 김종국과 하하, 지석진 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스카이캐슬' 제작진이 새롭게 모여 만든 로맨틱 멜로드라마 '설강화'도 준비했는데요. 정해인과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인 '블랙핑크 : 더 무비'도 선보이는데요.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드라마도 방송됩니다. 이 드라마는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스타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이죠.

 

그리고 '그리드'는 이수연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서강준과 이시영이 주연을 맡습니다.

 

윤계상과 서지혜, 김지석의 '키스 식스 센스'는 동명 인기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직장내에서의 로맨스 드라마이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류승룡과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