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하여 국내 여행 시 숙박비용을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가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기획한 제도로 기존 소비쿠폰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발급받는 방법과 사용방법, 유효기간과 기타 이모저모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발급 대상자
정부 숙박 할인쿠폰이란, 우리나라 숙박 업체를 이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위드 코로나를 맞아 관련 업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명당 1회에 한정하여 받을 수 있는데요.
발급기간과 숙박업체의 투숙기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것은 '전국편 1부'이며 '전국편 2부'는 곧 다가올 2022년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가장 먼저 시행했던 '지역편'은 이미 11월 초에 모두 완료했으니 이러한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혜택은 무엇?
숙박 할인쿠폰은 말 그대로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숙박비용이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을, 7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발급 후 별도의 유효기간이 있는데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이며 예약을 취소했거나 유효기간내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그러나 발급은 받았으나 미사용자일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할인권이 있다면 재발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숙박 할인쿠폰은 전국의 콘도와 리조트, 펜션과 민박, 호텔과 모텔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나, 미등록한 숙박시설과 대실 이용에는 불가능합니다.
## 발급방법
문체부 산하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 [대한민국 숙박대전]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그러면 메인 페이지의 [숙박 할인권 받으러 가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온라인 숙박 예약 업체 47곳중에서 맘에 드는 곳 1곳을 골라 그곳에서 숙박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도, 부산과 제주 등 맘에 드는 지역의 숙박업체에 예약을 진행하면 결제 시 쿠폰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어려운 것 하나도 없죠?
다만, 이것은 내국인 193만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선착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급적 빨리 시행하여 할인받는 것이 좋으며 유선으로 문의할 사항이 있다면 전담 콜센터 1670-3980번으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