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경제뉴스에서 대기업 분류기준을 기존 5조에서 10조원으로 상향변경한다는 뉴스보도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기업을 여러가지 판단기준과 범위로 기업규모를 결정하고 있는데요.
중소기업청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등으로 분류구분하여 기업규모에 맞게 지원책과 규제책을 동시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작년 2015년에는 이러한 중소기업 기준표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행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중소기업 기준과 범위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중소기업의 규모는?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국내 기업을 총 5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대상별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인 재벌그룹과 그 아래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 소상공인등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말 그대로 이것저것 규제하여 시장에서의 횡포를 막겠다는 것인데 늘 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잘나가는 기업을 인위적인 방법인 규제로 이것저것 제한하다보니 중견기업등은 규제가 많은 대기업으로 분류되지 않으려고 분사를 하거나 쪼개는 방법등을 사용하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에 걸렸다는 비판인데요.
꽤 설득력있는 내용이라 언제나 이러한 기업등급을 유지해야 한다는 찬성쪽과 반대쪽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과거에는 소기업을 분류되기 위해서는 매출액이나 상시 근로자수로 구분했었는데요.
2015년 개편안 이후부터는 무조건 3년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소기업의 기업규모와 범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3년 평균의 매출이 업종에 따라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소기업으로 분류하고 그 이상을 넘어서면 중기업으로 판단기준을 삼는다는 것인데요.
위의 이미지에서 업종별 3년간 평균 매출액 적용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분류기준...
중소기업 분류기준에 따르면 대기업은 계열사들의 자산 합계가 5조원이 넘는 기업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얼마전 10조원으로 상향한다고 했으며, 중견기업은 업종과 관계없이 자산총계 5,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은 업종 구분없이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이번 개편안의 핵심내용인 기업규모와 범위의 판단기준인 3년간 평균 매출액 산정방법은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소기업 기준등 국내 기업의 기업규모에 따른 분류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국내기업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