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새로 짓는 뉴타운이나 신도시에 가보면 도로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도 잘 만들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를 건설 초기부터 계획하여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자전거 인구가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 통계에서도 4명중에 한 명이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하니 자전거 관련 시장과 관심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인구가 많다보니 크고 작은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크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이런 날씨에 너도 나도 타다보니 사고가 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몇 지자체에서는 복지 차원에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을 한 지역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수원이 있습니다.
수원의 자전거보험 상품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볼까요?
수원시에서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부화재의 자전거 상품에 가입을 했습니다.
올해 2016년 5월 1일부터 내년 2017년 4월 30일까지 1년동안 상품에 가입되는 상품인데요.
시민 개인이 특별한 행위를 할 필요가 없이 수원 시민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하여 자전거를 타고가다 사고가 나면 관련 혜택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자전거 사고 발생시 보상받을 수 있는 절차를 나타낸 이미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보장 내용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가장 먼저 사망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200만원이며 /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같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 위로금과 입원 위로금,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벌금을 내야할 때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네요.
보장 내용은 위의 이미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상품의 보장을 받기위해서는 몇 가지 첨부서류가 필요한데요.
청구서와 주민등록등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자전거 사고 종류에 따라 그에 적합한 첨부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FAQ가 준비되어 궁금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한 번 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원에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상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자전거를 타다보면 기분이 좋아져 어느 순간 속도를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는데도 두 손을 놓고 타거나 일명 젓가락이라 하여 두 세명이 가로로 길을 막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줄 것 같은 행동은 제발 하지 않고 안전하게 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