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내반입 금지물품 빡세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 가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항공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날이나 추석같은 연휴시즌이 되면 국내선이나 국제선 할 것없이 미어 터지는데요.
그만큼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해외여행을 가기위해서는 비행기를 타야하고 비행기 탑승은 반드시 수하물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기내반입 금지물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비행기 수하물 규정은 크게 비행기 내부 객실에 반입할 수 있는 기내반입 휴대수하물과 짐칸에 실어 나르는 위탁수하물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구분과 규정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또는 저가항공사나 국제선 및 국내선, 국내외 항공사 할 것 없이 비슷비슷한데요.
대부분 품목과 무게, 가방 개수와 크기 사이즈에 따라 수화물 규정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우선 도검이나 무술호신용품과 총기같은 무기류는 모두 객실반입이 금지됩니다.
그러나 위탁수화물로 처리되어 비행기에 싣을 수 있으니 해외여행때 이러한 것을 구매한 분들은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처리해야 하죠.
그리고 개인 면도기나 전기면도기등은 객실 기내반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 폭발이 가능한 모든 품목과 물품은 그 어떤 것도 기내반입이 안됩니다.
폭죽이라든가 폭죽소리가 나는 장난감 총, 불꽃놀이, 연막탄으로 사용되는 캔이나 카드리지등은 모두 항공기 기내는 물론 위탁수하물로도 싣을 수 없으니 기억해주세요.
- 생활 곳곳에 필요한 공구나 유틸리티는 품목에 따라 기내반입이 가능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전동드릴이나 장도리나 망치, 펜치나 스패너등은 무기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위탁 수하물로 처리되며,
일반 목적의 소형 배터리나 핸드폰이나 노트북, 디카의 리튬배터리 여분등은 모두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포크나 손톱깎이, 바늘과 감자칼등도 모두 객실반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스포츠 및 레저용품도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야구방망이나 하키채, 볼링공과 아령, 활과 화살등은 위탁수화물로 실어야 하며, 공기를 빵빵하게 채운 각종 공이나 풍선은 객실과 위탁수화물 모두 반입이 금지됩니다.
그리고 등산장비, 이를테면 등산스틱이나 아이젠등은 모두 객실 반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 의료용품도 살펴볼까요?
주사바늘이나 침, 지팡이나 목발등은 모두 기내반입과 위탁수하물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휠체어나 유모차, 각종 의료장비등도 모두 가능한데요.
다만, 이러한 물품등은 항공사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있으니 미리 항공사에 문의하여 알아봐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가에서 정한 기내반입 금지물품 목록을 확인하고 있으며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이와같은 규정을 따르고 있으나 의료용품같이 몇 몇 품목과 물품은 항공사가 스스로 규정을 정하기 때문에 꼭 미리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기타 인화성 물질과 관계된 규정도 살펴볼게요.
성냥이나 라이터등은 1인당 1개에 한해 비행기 객실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행용 가방이 아닌 직접 소지해야 하며 부탄가스나 프로판가스, 라이터 연료, 에탄올, 페인트, 농약, 소화기등은 기내반입은 물론 위탁수화물엥도 싣을 수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빡세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그밖에 치약같은 젤이나 액체류는 각각의 물품 종류에 따라 100ml 이하의 개별용기에 담아, 1인당 1투명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다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