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습니다.
노인과 여성, 청년을 위한 복지제도도 있고 지역별로 구분된 복지제도 및 지원금을 주거나 할인을 해주는 등 복지방법도 그야말로 각가지로 나뉘는데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중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과 내일키움통장 제도가 있습니다.
이들 키움통장 3종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대표적인 복지사업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 희망키움통장2의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대표적인 복지제도입니다.
특히 희망키움통장2는 희망키움통장1보다 대상자가 훨씬 더 폭넓고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희망키움통장1의 가입대상자와 자격조건이 기초생활수급자만 가능했었던 것에 반해 희망키움통장2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자로 하고 있습니다.
희망키움통장2에 가입한 분들은 10만원 적금을 들게되면 시도의 민간위탁기관에서 주는 근로소득장려금외에 최대 연 3.85%의 금리가 적용된 이자도 함께 받을 수 있는데요.
보통 10만원 적금 시 그것과 매칭한 10만원의 지원금을 희망키움통장2로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아랫부분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준비한 이미지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희망키움통장2는 어떤 사람들이 가입대상자일까요?
자격조건과 지원대상자는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가구중에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며 총 근로 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위의 표에서 가구원에 따른 가입기준과 희망키움통장2를 유지시키기 위한 기준 소득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구중에서 나 자신과 부모님 두 분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고 산다고 가정한다면 희망키움통장2에 가입되는 소득은 월 951,782원부터 1,631,626원까지이며 / 가입한 이후 희망키움통장2를 유지하는 소득의 기준선은 최대 2,039,532원까지입니다.
가입기준과 유지기준의 소득을 넘어서게 된다면 희망키움통장이 자격조건과 유지가 되지 않는 것이죠.
희망키움통장2는 희망키움통장1보다 자격조건이 완화되어 가입할 수 있는 대상자가 더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작년까지만 허더라도 자격조건에서 최저생계비 120% 기준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의 50%를 적용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유지해야 하며 본인 통장의 경우 5년까지 유지가능하고 만기일시로 한꺼번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 저축액 월 10만원씩 희망키움통장2에 3년동안 저축을 한다면 매월 납입한 10만원을 매칭한 금액 10만원을 더 추가하여 3년 만기시 총액 720만원 +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자는 위의 이미지처럼 최고 연 3.85% 고시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희망키움통장2의 자격조건이 되시는 분들 즉, 가입대상자 분들이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이 적혀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이라든가 가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들은 이 통장으로 받은 지원금의 용도를 주거와 교육, 창업 등 자활과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쓰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입자가 증명해야 하는데요. 가령 주택임대차계약서와 이체확인증을 제출하거나 사업자가 명시된 영수증등을 제시해야 합니다.
자립과 자활이 목적으로만 쓰이게 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희망키움통장2는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신청방법은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데요.
모집기간은 따로 알려주고 있으니 그때 신청하면 됩니다.
주민센터에 신청접수 후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보장 여부를 결정하니 어느정도 시일이 걸릴니까 너무 조급증 갖지 마시고요.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전화 129번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희망키움통장2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및 혜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