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기사와의 바둑대결은 우리 사회에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이세돌 기사와의 승부를 3:1로 인공지능인 알파고가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이러한 세기의 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사람의 일자리가 더 줄어들지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일자리와 직업 및 직장은 우리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는 개인문제를 넘어서서 사회와 국가, 인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복지제도에도 일자리와 관련된 제도가 많은데요.
이번시간에는 공공근로사업의 신청방법과 월급 및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이나 저소득층 실직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제도입니다.
공공근로사업을 어디에서 시행하는지에 따라 명칭이나 사업기간 및 월급과 급여가 달라지는데요.
내용은 서울시 산하의 자치구나 대구나 부산같은 광역시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공공근로사업을 공공일자리 사업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어떤 지역은 1년에 3차례 이상 사업을 시행하는 곳이 있는 반면에 어떤 곳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딱 2번만 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현재 2016년 공공근로사업은 모두 신청접수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가올 2017년 공공근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는데요.
지자체마다 내용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내용만 엄선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공공근로사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자격조건과 지원대상자가 있는데요.
사업을 시행하는 곳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기관이 인정한 노숙자와 신청자 본인 및 그의 배우자, 가족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다만 만 39세 이하의 청년층 신청자는 재산기준이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발기준은 세대주와 부양가족 수, 재산과 가구소득, 취업 취약계층 여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여부등을 판단하여 종합적으로 선발하고 있는데요.
공공근로의 월급과 급여는 하루 1일 약 37,0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간식비 5,000원은 별도이며 1일 6시간 근무, 주 5일 근무, 주 월차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동시에 4대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시행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말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공공근로 신청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요.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 사본과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고지서가능,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구직등록필증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더 궁금한 문의사항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라며 앞서 언급했듯이 2016 공공근로의 신청은 더 이상 받지 않고 있으며 2017년 공공근로 사업을 발표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공공근로 신청방법과 월급과 급여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해보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