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서는 학생증을 대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을 만들어 발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응시자나 학교에 다니지 않고 수능을 준비하는 그 또래의 청소년에게 학생증 역활을 충분히 하는 청소년증을 발급하여 혹시라도 모를 차별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제도인데요.
청소년증을 발급하면 여러가지 혜택도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청소년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급신청하고 혜택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만 9세 ~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더라도 학생증과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할 때 필요한 증명서 대신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청소년증을 발급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그동안은 거주지의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청과 주민자치센터에서 모두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청소년증을 발급받으려면 반명함판 사진 1장과 신청기관에 위와같이 비치된 청소년증 발급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됩니다.
만약 본인이 신청할 수 없다면 부모님이나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때에는 대리인의 신분증과 대리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발급까지는 약 2주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신청서'를 신청할려면 사진을 한 장 더 준비해주세요.
청소년증은 사용에 있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빌려주거나 빌린 사람이 적발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청소년증과 동일한 명칭이나 표시의 증표를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도 꼭 알아두세요.
사본을 만드거나 가격을 매겨 거래하는 행위도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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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증은 학생증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20%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여객선은 10%의 요금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은 최고 천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 공연장, 유원지등에서도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밖에 더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청소년증은 학생, 비학생간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은 제도인데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같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과 또래 아이들에게 더 피부에 와닿는 좋은 제도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