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남산터널 통행료가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 용산구 남산에는 터널이 있는데요.
남산 1호 터널과 남산 3호 터널이 바로 그것입니다.
남산 1호 터널은 종로와 광화문을 강남 업무단지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노선으로 상당한 교통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산 3호 터널도 서울 도심과 강남지역을 직접적으로 잇는 노선으로 많은 자동차가 이용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남산터널에 혼잡통행료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걷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내야할지 함께 살펴볼까요?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하고자 남산 1호 터널과 남산 3호 터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징수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같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통과한 가능한데요.
징수대상 자동차는 운전자 포함 2인 이하의 인원이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자동차는 거의 다 통행료 대상에 속하는 것인데요.
지난 2001년에 한 차례 징수대상이 확대된 적이 있으며 현재도 그 기준을 지금까지 적용하고 있습니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통과시마다 2,000원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경차는 1,000원 징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행료는 현금이나 선불 후불 교통카드로 납부가 가능한데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 시 많이 이용하는 하이패스로는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앞으로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네요.
남산터널 통행료는 일부 차량에 대해 통행료 감면 및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경차와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과 LPG와 CNG를 사용하는 저공해 제작자동차같은 3종 저공해자동차 및 서울시에 등록된 저공해 전자태그인 맑은 서울전자태그 스티커를 부착한 자동차는 50% 감면 및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차량과 택시, 서울시에 등록된 맑은 서울전자태그 스티커를 부착한 1종 2종 저공해 자동차는 전액 통행료가 면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산터널 통행료가 얼마인지 살펴보았는데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따뜻하게 지내시기 바랍며 동시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