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청약통장 종류와 청약조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만 약 29만 가구가 예정되어 있다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 이어서 2018년과 2019년에도 상당한 양의 주택이 보급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일반 서민들에게 너무 비싸 대부분 은행 대출을 이용하여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새 아파트같은 새집과 주택을 얻기위해서는 반드시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청약통장 종류와 청약조건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청약통장이란?
청약통장이란 내집마련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청약통장에 2년 동안 납입을 꼬박꼬박하면 새집에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것인데요.
지역별로 예치금이 정해져 있어 그 이상으로 납입을 해야하며, 무주택 기간이나 가입기간, 자녀 수나 노부모 부양등의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 점수를 매긴 청약 가점을 이용하여 분양주택 당첨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와같은 청약통장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살펴볼게요.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장 먼저 주택청약 종합저축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청약통장 종류중에서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상품으로 지난 2009년부터 가입이 시작되었는데요.
우리은행과 농협,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청약통장은 평형과 아파트 및 주택 종류에 따라 청약 신청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청약조건만 갖추면 주택 크기와 규모, 공공이나 민간할 것 없이 모든 주택에 대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주택 성인들중 웬만해서는 거의 다 갖고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데요.
가입한 사람들이 워낙 많고, 이율과 금리가 적금이나 예금보다 높기에 저축통장으로 쓰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청약예금
청약예금은 민간이 건설하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을 의미합니다.
정기예금처럼 한꺼번에 거액의 돈을 넣어두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조건을 달성해 분양 신청을 할 수 있는 통장인데요.
면적에 따른 지역별 예치금이 정해져 있어 그 이상을 납입해야만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현재는 가입이 되지 않는데요.
정부에서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을 일원화하기 위해 2015년 9월 1일부터 판매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청약부금
청약부금은 전용멵거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과 18평에서 25.7평 사이의 중형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청약예금이 민간건설사가 지은 큰 평수위주의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이라면,
이것은 25.7평 이하의 주택과 아파트에만 청약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이 상품 역시 지역별로 예치금이 정해져 있으며, 현재는 신규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청약저축
청약통장 종류중 마지막 상품인 청약저축입니다.
이 상품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서 건설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과 임대주택에 분양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인데요.
청약 조건은 가입기간이 2년이 지나야하며,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연체없이 납입하면 1순위 자격조건에 해당되며, 6개월동안 납입하면 2순위 자격조건이 주어집니다.
이 상품은 앞서 언급했듯이 정부의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의 일원화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판매와 가입이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청약통장 종류와 청약조건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택이 더 많아져서 시민들의 주거안정이 보다 평안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