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호텔이라 하면 부자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일반 서민들하고는 그다지 관계가 없었던 존재로 비쳐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호텔업계의 경쟁과 인터넷과 모바일의 보급으로 호텔예약과 가격비교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저렴해졌는데요.
이렇다보니 호텔스닷컴이나 트리바고, 호텔스컴바인같은 호텔예약 및 가격비교 사이트는 현재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특1급호텔과 특2급호텔등의 과거의 평가기준대신 별로 표시하는 새로운 호텔등급심사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고 특급호텔인 5성호텔도 국내에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호텔등급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호텔등급심사 결정사업은 2014년 9월부터 법률적으로 의무화되어 우리나라에서 영업하고 있는 모든 호텔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등급심사 기준대로 평가하고 개선하여 더 질높은 숙박과 서비스의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인데요.
호텔업계에서는 매우 힘든 평가일지도 모르나 고객들은 호텔 가격요금과 서비스등 순위대로 표시되어 직접 선택할 수 있기에 좋은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호텔등급은 총 5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별의 개수를 사용하여 가장 최고급의 5성급 호텔과 그 아래 등급인 4성급 호텔, 3성급 호텔등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수면이나 객실의 청결 상태, 안전 및 기타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및 서비스의 제공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심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최고급인 5성급 호텔이 서울과 제주도, 강원도, 울산등지에 있는데요.
일반 호텔은 물론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등 모든 호텔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궁화를 사용한 특급호텔 등급으로 심사했지만 현재는 별을 사용하는 호텔등급으로 무게를 더 싣을 전망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등급별 기준표입니다.
현장평가 심사와 심사하는 사람을 아무도 모르게 하는 암행평가와 불시평가로 이루어지는데요.
각 등급의 부여된 점수를 획득해야만 그에 합당한 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가기준은 앞서 언급한 수면이나 객실의 청결상태와 각종 시설과 침구류, 음식등의 종합적인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호텔등급의 심사 절차를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가장 먼저 호텔에서 자율평가표에 의거하여 해당 등급별을 신청하면 정부에서 현장심사와 암행심사를 진행하여 부여하는 시스템과 절차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총 3번의 시도를 할 수 있는데요. 만약 해당등급별을 신청했는데 탈락한다면 하위등급으로만 재신청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호텔등급을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러한 심사와 평가로 인해 우리나라 호텔업계와 관광업계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