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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2017. 1. 10. 20:00


이번 시간에는 역대 서울시장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우리나라의 서울시장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와 정치의 중심지이면서 문화와 교육, 과학, 행정 및 스포츠와 기타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수도이기도 한데요.






서울시장은 이렇게 중요한 서울시의 모든 행정을 관할하는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정부의 국무회의때에는 광역단체장과 지자체장중에서 유일하게 배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대 서울시장부터 2017년 초순 현재의 36대 역대 서울시장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현재 서울시장은 36대이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기를 보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제 35대에 이어서 2번 연속으로 임기를 보고 있는데요. 역대 서울시장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임기를 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2011년 출마 당시 미미한 지지도였지만 그때 안철수 대표가 엄청난 인기를 얻은 후 박원순 시장한테 서울시장을 양보한 이후로 엄청나게 지지율이 폭등하여 결국 선거결과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추진한 것이 있으며 서울 2030 서울플랜과 영동권 발전계획을 세운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채무를 줄인것도 있으나 이것은 전임 시장때 받을 돈을 박원순 시장 임기때 받은 것이기에 업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33대와 34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4대 임기중에 학생들에게 먹일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투표로 중간에 시장직을 내려놓았는데요.


과연 이러한 행동이 시장직을 걸 만큼 큰 문제였는지 다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서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및 120번 다산콜센터 추진등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DDP 건설 및 광화문 광장 조성이 포함된 디자인 서울 계획도 있었는데요.


디자인 서울 계획은 당시 반대세력에 의해 비난이 많아 몇 가지밖에 하지 못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그것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2.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제 29대부터 32대 서울시장입니다.


32대 서울시장은 이명박 시장이었는데요.


청계천 복원과 뉴타운 추진, 현재의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등의 업적이 있습니다.


특히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은 언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비난이 있었는데요.






꿋꿋하게 진행한 결과 현재 청계천은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적인 랜드마크가 되었고, 대중교통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시스템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대통령까지 되었는데요.


이와같이 서울시장은 대통령을 하기 전 꼭 거쳐야 되는 자리로 사람들에게 점점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최병렬 서울시장과 조순, 고건 서울시장은 현재에도 생존해 계시고 정치 및 행정원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4.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제 17대 정상천 서울시장부터 28대 우명규 서울시장까지의 이미지입니다.


중간 부분을 보면 22대 서울시장이 고건시장이었는데요.


고건 시장은 22대 서울시장과 31대 서울시장을 한 분이기도 하죠.


뿐만 아니라 고건시장은 전남 지사와 교통부 장관과 농수산부 장관, 내무부 장관과 2번의 서울시장, 2번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도맡았던 그야말로 행정의 달인이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직을 수행했다는 것이 놀랍네요.


그리고 19대 김성배 시장과 20대 염보현 시장때에 추진한 계획과 결과물들을 현재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잠실 종합운동장과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4호선 개통,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목동 신시가지 건설, 각종 공원을 비롯한 잠실 일대 개발계획과 석촌호수 공원 계획등이 대표적인 계획과 추진업무였습니다.



5.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6.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7. 역대 서울시장 함께 알아봐요



제 1대 서울시장인 김형민 시장부터 16대 구자춘 시장까지 입니다.


이 기간은 산업화 시절이었기에 국가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엄청난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일어났던 기간이었습니다.


특히 13대 윤치영 시장부터 15대 양택식 시장까지는 각종 개발계획과 건설이 엄청나게 이뤄졌는데요.


양화대교 및 한남대교 건설, 남산터널과 한강개발, 세운상가와 낙원상가 개발, 영동지구 개발계획등이 모두 이 시대에 이뤄진 것들입니다.


특히 14대 김현옥 서울시장은 굵직굵직한 개발계획으로 서울의 모습을 변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 추진했던 영동지구 개발계획은 현재의 강남 일대 개발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16대 구자춘 서울시장은 삼핵도시구상을 추진했었는데요.


이것은 서울 광화문 도심과 영등포, 당시 영동이라 불리던 강남일대 3곳을 중심으로 하여 서울의 3대 핵으로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었는데요.


그의 이같은 전략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서울플랜 2030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부각됩니다.


서울플랜 2030플랜은 2030년까지 서울 도심과 영등포, 강남을 서울의 3대 도심으로 설정하여 개발한다는 내용인데요. 거의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대 서울시장은 대통령까지 하는 윤보선 시장이 했으며, 3대와 4대 서울시장은 이기붕 시장이 했었는데요.


이기붕 시장은 이승만 정부 시절 최고의 권력자였으나 부정선거와 각종 비리로 자신의 아들에게 살해되는 운명을 맞게되는 비극의 인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역대 서울시장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서울시장이 누가 되던간에 서울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