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과거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수도권 서남부의 최대 거점도시 역활을 하고 있는 자치구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거주했으며 한강 이남중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편입된 지역이기도 한데요.
강남도 한때는 영동지구라 불릴 만큼 큰 규모를 자랑했었습니다. 영동지구는 영등포의 동쪽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남의 개발 명칭이기도 한데요.
서울 2030 도시개발계획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일대와 강남, 영등포를 서울의 3대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영등포는 준공업지역이 굉장히 많아 엄청난 발전이 기대되는 곳으로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영등포역같이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영등포의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주차요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영등포의 공영주차장중에서 노외주차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노외주차장이란 빈 공터가 부지에 주차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주차장인데요.
영등포에는 총 28군데의 노외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마다 위치와 주차가능한 수, 주차요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표가 잘 정리되었는데요.
목록중에 급지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1급지 또는 2급지로 설정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4급지나 5급지로 설정해서 급지마다 주차요금을 차등 적용한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주차를 할 때 이러한 정보도 같이 알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등포 노외주차장은 대부분 3~5 급지가 많고 타임스퀘어의 공영주차장은 예상대로 높은 2급지로 책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등포 공영주차장중에서 노상주차장입니다.
노상주차장이란 도로의 이면이나 일정한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한 것인데요.
도로 가까이에 있어 운전자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아무래도 길가에 주차하는 것이다보니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등포 노상주차장은 총 37군데가 있으며 거의 대부분 1급지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가장 높은 급지로 설정되어 있다보니 주차요금도 덩달아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영등포의 공영주차장 위치와 주차요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