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방법과 이용안내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라든가 부동산 등기, 자동차를 등록하는 등 중요한 거래를 할 때 본인의사 확인수단으로 쓰이는 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인감증명서가 있습니다.
인감증명서는 자신을 나타내는 대표도장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동사무소같은 관공서에 미리 등록을 해야하고 매 거래시마다 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실이나 위조, 훼손의 우려도 늘 존재했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없애기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를 전격 시행하기에 이릅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의 인감증명서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본인확인 제도입니다.
2013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그동안의 관행과 이런 제도 자체가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인감을 더 많이 사용하는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신고가 필요없어 간편하고 어디서나 발급받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서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동사무소와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법적효력을 갖고 있는데요.
이제부터 발급방법과 이용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처럼 도장이 필요없이 오직 자신의 서명, 사인만 있으면 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와 동사무소에 방문하여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녔는데요.
정부에서는 인감증명서 제도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로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중입니다.
- 발급방법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이나 구청, 가까운 읍면동 동사무소나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발급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대신 하는 대리발급은 불가하며, 서명은 제 3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요.
확인서 발급은 용도와 위임받은 사람등을 관계 공무원이 전산입력하면 가능하고, 최종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기관에 제출을 하게되면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관공서에 방문서명이 어려울 때에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나 인감증명서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전자본인서명확인서란 또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등록절차
전자본인서명확인서란 유학생이나 해외여행을 할 때,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할 때 간단하게 인터넷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처음 최초 1회만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온라인 발급 시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언제든지 발급가능한 전자본인 서명확인서입니다.
대표적인 민원서비스 사이트인 민원24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와 전화인증을 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죠.
최초 1회 등록할때에는 구비서류로 이용승인 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되니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방법
사전 등록절차에서 받은 전자본인서명 업무처리 확인서를 토대로 위의 이미지와 같은 순서대로 등록하고 발급받으면 됩니다.
민원24에 로그인한 다음에, 전화인증 과정을 거치면 바로 발급과 열람이 가능한데요.
이때 수수료나 이용요금은 따로 없으며 처리시간 및 기간없이 즉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급을 받은 후에는 기관에 제출을 하면 되는 것이죠.
- 각 제도의 비교
마지막으로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제도의 비교를 보여주는 안내표를 보여드리면서 마무리할게요.
일목요연하게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요.
인감증명서만 도장이 필요하고 나머지 2개의 제도는 모두 자필서명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차이점을 위의 이미지에서 잘 참고해 사용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시간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방법과 이용안내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는데요.
도장을 만들어 보관할 필요도 없고 따로 등록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안전하니 여러분들도 인감도장보다 이러한 제도를 이용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