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은 다 올라도 월급은 오르지 않는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물가등은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는데 월급만 제자리인 현상을 풍자하고 있는 말인데요.
물가중에서도 전세와 월세 등 부동산 가격은 다른 물가보다도 훨씬 인상폭이 커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많이 위협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각종 부동산 규제와 임대주택을 전국적으로 건설하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파트같은 주택을 매매하고 전세를 얻거나 월세를 얻는 등 서민들의 삶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세나 월세를 얻을 때 내야하는 중개수수료와 매매시 신고하고 지불해야 하는 취득세를 쉽게 알려주는 계산기 서비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중개수수료 계산기와 취득세 계산기는 여러 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도 하고 있지만 부동산114같은 부동산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서비스 역시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부동산써브에서 제공하는 것을 다뤄볼 예정인데요.
아래 링크를 눌러 계산기 프로그램이 있는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가운데 하단 왼쪽에는 공인중개사무소에 지불하는 중개수수료 계산기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국가에 신고하여 지불하는 취득세 계산기가 있습니다.
우선 취득세 계산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취득세는 부동산을 구매했을 때 납부해야하는 세금으로 과세대상인 매수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데요.
취득가액을 입력하고 주택매매인지 신축이나 상속을 받았는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택규모를 입력한 뒤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위와같이 취득세를 계산해주고 있습니다.
85제곱미터가 넘는 6억원의 주택을 구매했을 때 납부해야 할 세금은 농어촌특별세와 지방교육세, 취득세 모두 합쳐 총 780만원을 내야하는군요.
그리고 계산기 아래에는 취득세 요율표가 상세하게 나와있어 어떤 과정으로 계산이 되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개수수료 계산기에 대해 살펴볼게요.
중개수수료 계산기는 매매인지, 전세나 월세인지 선택한 다음에 거래한 부동산의 지역과 아파트인지, 오피스텔인지, 기타 주택인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래금액을 입력하게 되면 바로 중개수수료를 계산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3억원에 전세를 얻고자한다면 공인중개사무소에 납부해야하는 금액은 120만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2015년을 기준으로 한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개정 전 후 모두 알려주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맨 아래에는 전국 지자체의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모아둔 링크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부동산 거래시 발생하는 세금과 면제 및 감면 방법, 과세대상, 세율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동산써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중개수수료 계산기와 취득세 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집값이 많이 안정되어 서민들의 주거부담이 많이 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