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힘들게 모은 돈으로 청약을 신청하고 당첨이 되면 꿈에 그리던 내집을 갖게됩니다.
그러나 분양받은 아파트는 특히 새집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처음 입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자점검을 실시해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새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살펴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사전점검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바로 시작해보죠.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하기전에 대금을 모두 결제하면 세대키를 수령받게 됩니다.
이사 날짜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단계로 세대키를 수령받게 되면 많은 분들이 아파트 청소 대행업체를 이용하여 입주 청소를 하게되는데요.
그와 더불어 새아파트의 사전점검도 이때 대부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입주를 한 다음에도 고칠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미리미리 봐두어서 나쁠 것은 없는데요.
거실과 각 방, 욕실같이 아파트 공간을 나누어서 1차 점검을 하고 설비나 기타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나누어서 하는 것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관
새아파트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관의 사전점검부터 해보죠.
현관문의 부착 상태와 문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나는지, 도어록의 작동상태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현관 바닥 및 벽의 시공 상태와 마감상태도 같이 살펴봐야 하며, 신발장도 이때 같이 사전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
가족 구성원들이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는 거실입니다.
거실의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는 바닥 시공상태와 벽 시공상태등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벽지는 매끄럽게 잘 공사가 되었는지 살펴보고 몰딩상태와 조명기구 및 스위치, 콘센트 작동상태도 같이 점검해봐야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아트월이라하여 거실 벽을 멋스럽게 꾸미는 분양주택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벽에 부착해서 공사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아트월 시공상태도 매우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침실
잠을 자는 침실에서도 살펴볼 것이 많습니다.
바닥과 벽지의 마감상태와 시공 상태는 물론, 창문이 있다면 창문 샷시의 시공상태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붙박이장등이 있는 경우도 매우 많은데요.
붙박이장의 문짝 개폐 상태와 소리가 나는지, 흔들림은 없는지 여부를 꼭 체크하세요.
욕실
청결을 담당하는 욕실입니다.
욕실은 물을 이용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의 사전점검과는 다른 방식으로 점검을 해야하는데요.
기본적인 시공상태와 몰딩, 바닥 공사는 두말 할 필요없이 모두 살펴봐야 하고,
동시에 물빠짐이나 물의 수압상태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양변기와 세면기에 물을 많이 가득 채워서 잘 빠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바닥에 물을 뿌려봐서 고이는 곳이 없는지도 모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방/식당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과 식당도 사전점검을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싱크대 문짝의 개폐상태와 소리여부를 꼭 살펴봐야 하며 스위치와 조명기구는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렌지후드나 미리 설치된 주방제품의 작동 상태도 모두 확인해보세요.
특별한 요령은 없습니다. 그냥 한 번씩 다 사용해보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드레스실
현재 지어지는 대부분의 새아파트는 평수에 상관없이 드레스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 일 정도로 이제는 흔한 구조로 되었는데요.
드레스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예, 바로 가구인데요.
가구가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문을 닫았을 때 스스로 문이 열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사전점검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코니
가장 문제가 많은 곳이 바로 발코니인데요.
외부와 가장 넓은 면적이 닿아있기때문에 사전점검 할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우선 창문과 창틀 샷시의 시공상태와 몰딩상태를 잘 살펴봐야합니다.
특히 몰딩상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여름에는 물이 새거나 겨울에는 그곳을 통해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으니까 몰딩, 꼭 잊지 말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발코니는 대부분 타일로 마감을 하고 있는데, 꼭 한 두개씩은 바닥에서 붕 뜨는 것이 몇 개씩 있는데요.
이렇게 잘못 시공된 타일은 나중에 꼭 문제를 일으키니 입주전이나 입주후에도 다시 공사를 받거나 AS를 받아야합니다.
실외기실 및 설비
새 아파트는 방이나 욕실, 주방, 거실같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시에 도어록이나 각종 콘센트, 후드나 보일러같은 각종 설비상태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사전점검은 바로 이러한 설비에 관한 점검을 해야하는데요.
도어록이나, 조명기구 및 콘센트 작동 여부등을 꼭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보일러나 미리 설치된 가스렌지나 오븐 및 조명기구도 모두 살펴봐야 하는데요.
특히 홈네트워크 시스템같은 설비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체크리스트 파일을 파일로 준비해보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받아서 사전점검할 때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전점검 체크리스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