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우리네 건강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체력이 좋아지고 힘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칼로리가 높거나 그동안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이 적게 걸리던 병에 노출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는데요.
대표적으로 폐암이나 대장암, 유방암등 같은 여러 종류의 암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암의 정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환자들은 암 진단금이나 암 치료비, 수술비같은 병원비가 만만치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요.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암환자와 소아함환자를 위하여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내용과 자격기준에 대해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자격기준과 대상자 산정기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세금이 쓰이는 국가지원사업이라 대상자 산정기준도 엄격한데요.
지원대상은 만18세 이하의 소아 /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암 검진사업으로 진단받은 환자 / 의료급여 수급자 / 폐암 환자가 있습니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기준은 위의 2번째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혜택내용도 살펴볼까요?
소아 암환자는 백혈병은 3,000만원 / 백혈병 이외에는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성인 암환자도 암치료 비용을 일정한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급여 120만원과 비급여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폐암 환자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폐암 환자는 건강보험에서 진단한 구분자코드가 딱 맞아 떨어져야만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인암환자의 의료비 지원범위는 좀 더 까다로운데요.
암 진단 과정에서의 진단비와 암 치료비, 악제비등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절차를 살펴볼게요.
소아 암환자와 성인 암환자는 지원금을 받기까지 절차 단계가 다르지만 신청접수는 모두 보건소를 이용한다는 점은 똑같은데요.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를 하면 보건소에서 사실을 조사하고 심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접수할 때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도 살펴볼게요.
소아암환자와 성인 암환자 모두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은행통장 사본등은 공통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내용과 자격기준, 신청방법에 대하여 총정리 해보았는데요.
저소득층같이 어려운 형편의 암환자분들이 이러한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