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날이나 추석 연휴, 여름 휴가, 겨울 휴가같이 긴 휴가 시즌에는 매 년 해외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시장도 이에 부합하여 여러가지 서비스는 물론 저가항공사까지 설립하여 여행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저가항공사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2010년 항공기 2대로 시작한 사업이 현재는 가장 경쟁력있는 저가항공사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티웨이 수화물 규정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티웨이 항공의 수화물(수하물) 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승객과 함께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기내수화물과 비행기 짐칸에 실어나르는 위탁수화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수화물 규정이 조금씩 달라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내반입할 수 있는 수화물은 여행가방 1개에 한하여 무료로 휴대하고 기내에 탑승할 수 있는데요.
가방의 삼면 즉,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하 / 10kg 무게 이하인 수화물 1개에 한정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 면의 최대치는 가로 55cm / 세로 40cm / 높이 20c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함께 추가적으로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이 몇 가지 더 있는데요.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몇 권의 책, 모포 및 외투, 디카등도 같이 기내에 반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제한 물품도 있는데요.
날카롭거나 뽀족하거나 긴 봉 형태를 띄고 있는 물품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기에 기내에 반입이 안됩니다.
기내반입 금지 물품은 포스팅 말미에 다시 한 번 언급하겠습니다.
기내에 반입할 수 수화물은 정해진 공간에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선반 위라든가 앞좌석의 의자 밑에 보관해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번에는 위탁수화물 규정도 살펴볼게요.
위탁수화물은 비행기와 승객의 안전과 크기때문에 기내에 반입을 할 수 없지만 비행기 짐칸에 실어 나르는 수화물인데요.
이것 역시 무료로 운송할 수 있는 허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내선은 15kg / 국제선은 괌 제외 지역 15kg / 국제노선 괌은 2개 각각 23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위탁수화물로 처리할 수 없는 물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노트북이나 컴퓨터, 핸드폰이나 캠코더, 디카같은 고가의 개인 전자제품은 받지 않고 있으며 부패성 물품이나 화폐, 보석류, 파손되기 쉬운 물품 역시 위탁수화물로 처리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무료 수화물의 허용량을 초과하는 수화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에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서 초과수화물을 처리해야 하는데요.
각 노선별과 요금이 위와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선같은 경우에는 15kg 무료수화물을 초과하면 kg당 2,000원을 추가요금을 받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은 7,000원 / 대만과 마카오 홍콩은 9,000원 /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은 11,000원 / 괌과 오사카는 5만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위와같이 무료수화물 규정을 넘어서는 초과수화물도 1개당 무게는 32kg를 초과할 수 없으며 초과 시에는 짐을 분리하여 포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티웨이 항공의 운송제한 물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폭발성 물질이나 인화성, 유독성 물질은 객실이나 위타수화물로 운송 자체가 금지되고 있으며,
창이나 도검류, 총기류, 야구배트나 당구큐, 아령등의 스포츠 물품등은 객실에 반입은 안되지만 위탁수화물로는 처리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저나 손톱깎이, 포크, 긴우산, 바늘류같은 물품과 여분의 휴대용 건전지등은 모두 객실반입과 위탁수화물로 싣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티웨이 수화물 규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비행기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 꼭 이러한 규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