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있으면 한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번 추석은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합쳐서 총 5일동안 연휴로 지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때 제주도나 대만, 홍콩, 일본 오사카나 도쿄등으로 해외여행을 많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나라로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요금이 높은 대형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보다 진에어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같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중에서 이스타항공은 많은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스타항공의 수화물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위탁수화물부터 알아볼까요?
위탁수화물이란 비행기 짐칸에 싣는 짐을 이야기하는데요.
국내선과 국제선에 따라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국내선은 최고 15kg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 국제선은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203cm 이하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선은 접이식 자전거를 포함하여 서핑보드나 윈드서핑 장비는 무조건 만 원이 추가되며,
고가의 스포츠 용품이나 고장이 잘 나는 민감한 기기등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본 크기와 무게를 넘어서는 위탁수화물일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국내선은 1kg당 2,000원의 비용을 받고 있으며, 국제선 같은 경우에는 출발지에 따라 1kg당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는 물론 국내선 추가비용보다 훨씬 비싼 요금을 받고 있죠.
그리고 국내선과 국제선 할 것 없이 32kg의 무게를 초과하거나,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203c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운송이 거절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의 이미지는 비행기에 싣을 수 없는 물품등을 표시한 이미지입니다.
비행기는 하늘에 떠 있는 교통수단이라 안전에 특히 유의할 수 밖에 없는데요.
폭발성 물질이나 무기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물품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승객들과 늘상 고장 여부에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노트북이나 컴퓨터, 카메라, 캠코더 등도 위탁 수화물로 취급하는 것을 항공사에서 민감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고객과 함께 기내 선실에 함께 싣을 수 있는 휴대수화물 규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하 / 무게 7kg 이하 / 1개까지만 싣을 수 있습니다.
비용을 더 줄테니 2개나 3개 안되나요? 예, 안됩니다.
또한 도검이나 골프채, 가위, 손톱깎아. 배터리 등은 다른 고객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기내 휴대가 안되니 위탁 수화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항공사에서는 우산도 포함시키는데, 이스타항공에서는 우산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모차나 위탁 수화물의 포장용 비닐에 관한 내용입니다. 크기는 큰 것, 작은 것으로 나뉘는데요.
큰것은 3,000원으로 유모차나 대형수화물의 포장이 가능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작은 것은 2,000원으로 일반적인 캐리어 포장 가능한 크기인데요.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 제주공항 카운터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 환불은 절대 되지 않는다고 하니 구입 하시기 전에 잘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스타항공 수화물 규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원래 맞춤법은 '수화물'이 아니라 '수하물'이지만 '수화물'로 많은 분들이 아시는 관계로 편의상 '수화물'로 했습니다.)